[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4년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에서는 '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에디오피아의 ‘겐나’, ▲일본의 ‘캔다마’, ▲태국의 ‘껑루아’, ▲아프리카의 ‘만칼라’와 같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와 전통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포함해 초등 1~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18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함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