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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19회 제주포럼서‘아세안 플러스 알파’협력 전략 모색

‘공동 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주제로 제주 아세안플러스 알파 라운드테이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제주-아세안+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공동 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영훈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세안 지방정부 관계자와 주한 아세안 대사, 전문가 등 총 9명의 패널이 참여해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각국의 지방외교 정책, 제주와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 임은정 국립공주대 부교수, 윤 린네(Yun Linne) 캄보디아 시엠립 부지사, 딩 꾸앙 끄엉(Dinh Quang Cuong)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 사무차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 송칸 루앙무닌톤(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 젤다 울란 카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대리,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한편,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은 아세안과 중동 등 다양한 지역과 문화, 관광, 투자, 통상, 미래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외연을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와 아세안 지방정부 간 관계를 공고히 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제주와 아세안 협력 강화와 지방정부 차원의 대외 전략 구상 등에 대해 논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양 지역 파트너십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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