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Dancers′ Job Concert in 제주 '댄스? 댄스! 댄스.' 공연을 6월 7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한다.
‘2024 Dancers′ Job Concert’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무용 대중화와 예술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온 ‘무용인 한마음축제’의 새로운 타이틀이다.
'댄스? 댄스! 댄스.'란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까지 무용 전 장르를 망라한 갈라 공연으로 총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 대표로 출연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오고무 '두모악의 울림'을 비롯해 발레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강민우 & 김한결이 '해적' 중 메도라와 알리의 파드되(2인무)를, KARTS Dance Company의 강서연 & 강경호은 '지젤' 중 하이라이트인 2막 파드되를 선보인다.
그리고 현대무용으로는‘댄싱 9’우승자이자 제주 출신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와 더불어 출연하는 '이거 말해도 되려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Rising Tide Dance Theater의 '볼레로'가 펼쳐진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5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 받는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춤에 대한 궁금증과 환상을 모두 만족시킬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