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 5월부터 5~7세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를 오는 5월 5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책넝쿨 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도서관 대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의 참여자 수는 362명이며, 도서대출 권수는 서비스 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