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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관리감독자 역량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이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교육 전문기관이 직접 방문하여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게 되며 총 164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 위험성평가에 관한 사항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지난 3월 5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심일터 조성’으로 정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성원이 다함께 성실하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고, 전년대비 산업재해 감소,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여 서귀포시를 모범적인 안심일터로 조성하는 것을 산업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번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으로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확립과 근로자 안전관리의 최일선인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 도내 대표 대규모 사업장인 만큼 안전한 일터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을 위해 책임있는 관리감독자들의 역할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일반사업장에 혼란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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