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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귀포시, 2024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 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에 582백만원(국비 175 도비 116 융자 175 자부담 116)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염소 사육농가이며, 축산농가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로봇)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사양관리를 통한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한다. 가축의 발육단계에 맞는 정량의 사료 공급과 농가에서 사양관리가 용이하도록 스마트 축사를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 비율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 20%를 추가하여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로, 융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다.

 

2024년 축산분야 ICT융복합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모집 공고를 했으며, 5개 농가(한우 2, 양돈 1, 양계 1, 낙농 1)가 사업 예비 신청을 했다.

 

예비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담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이 컨설팅 운영기관을 통해 사전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 도(친환경 축산정책과)에서 예비사업자에 대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개최,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 확정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문혁 과장은 “서귀포시는 '19년 이후 20농가가 ICT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을 통해 최적의 사양조건을 충족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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