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관심 제고를 통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는 각종 여성 대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괴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일상 속에서 지나쳐온 폭력에 대해 도민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폭력 예방에 동참을 촉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다가오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11.25 ~ 12.1.)에 맞춰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라디오방송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홍보를 하루에 3차례 진행하고 있고, 폭력예방주간과 맞춰 제주시와 서귀포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폭력피해 여성의 경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여성긴급전화 1366, 신고전화 11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앞으로도 여성폭력 없는 제주사회를 만들도록 도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홍보 및 예방활동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