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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2023년 활동 ‘활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올해 2023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음악을 통한 화합의 하모니라는 목적으로 창단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농어촌 청소년오케스트라(KYDO,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양질의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과 8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단원음악회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개인 연주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하고 문화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분야의 유명연주자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여 해당 악기의 올바른 연주법 및 연습방향, 음악적 교감 등 유명연주자로부터 1:1 밀착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악기를 다루는 단원 뿐만 아니라 타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음악 전반적인 내용도 담겨있어 단원들의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청소년들의 방학인 8월에는, 2박 3일 단원 합숙캠프를 진행하여 단원 간 화합을 다지고 정기연주회를 대비하여 집중 합주 연습을 실시했다. 이후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트롬본 와카사 가즈요시(일본 엘리자베스대학 교수)와 함께 시민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매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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