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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추석 명절 앞두고 어선 안전사고 예방 만전

9월 26~27일 주요 항·포구 내 계류 어선 설비 등 중점 확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항·포구 내 밀집 계류(겹접안)해 있는 휴업 중인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등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9월 26~27일 양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방심과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내 주요 항·포구의 계류어선 내 기관, 전기, 냉동설비 등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지도하고 화재 위험 요소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더불어 항내 방화 등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해 순찰 강화를 당부하고 지역별 자율 순찰조 운영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사항은 적발 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안전기준이 미흡하거나 현장과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 등도 적극 발굴해 합리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박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주들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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