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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2023년 제2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17개 기업 신청 접수, 심사 결과 10월 중 결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역사회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8월말 2주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업이 신청한 바, 이들 신청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여부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령 위반 등 부적정 여부를 심사해 오는 10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 등 보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제주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은 총 117개소(사회적기업 6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48개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2개 기업이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에 신청했으며, 총 16개 기업이 지정됐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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