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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건축물 부설주차장 본래기능 찾는다”

제주시는 지난 7월 말 차량관리과내 부설주차장 관리팀을 구성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999곳을 점검, 이 가운데 166곳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는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본래기능 찾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건축물 부설주차장 관리팀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점검해 단순 물건적치 59건, 무단용도변경 68건, 출입구 폐쇄  18건, 기타 21건 등 166곳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순 경미한 사항인 59건은 현지 시정 완료 조치됐으나 복구에 장시간 소요되는 107건에 대해서는 원상회복명령을 내려 무단 용도변경 등 91건은 본래 기능을 회복했고 나머지 16곳은 현재 원상복구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 조사원  52명을 고용해 최초로 부설주차장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더 강력한 지도단속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시 원상회복명령 후 미이행시 형사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부설주차장 기능회복이 주차난 해결에 중요함에 따라 제주시 동·서지역으로 구분, 2개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부설주차장 지도점검 등 주차환경 개선분야에 대한 읍면동 평가결과 한림읍사무소와 연동주민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도1동 등 4개 읍면동은 우수상, 삼도1동 등 4개 동주민센터는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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