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7월 1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최진영 소설가를 특별 초청하여 “최진영이 들려주는 소설, 그리고 우리 사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주민과 독자들에게 소설가로서의 삶과 일상에서 ‘관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10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주제‘관계’에 대한 도서 75권과 함께 최진영 작가의 소설 20권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한경도서관 방문 시 대출 가능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북토크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6월 28일까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최진영 작가는 2006년'실천문학'에서 등단하여 28편의 작품 활동을 통해'홈 스위트 홈','구의 증명'등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또한 '2020년 제35회 만해문학상',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평론가들과 독자들에게 인정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외면된 인간관계 속에서 삶의 이정표를 보여주는 최진영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책으로만 하는 독서에서 한 발 더 확장된 독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