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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에 올해 100억 투자

제주도, 일주도로·애조로·평화로에 가로등 1,169주 설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밝은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추진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669억 원(도 311억 원, 행정시 358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과 보안등 1만 6,431주를 시설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각 읍·면 가로등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와 도로 유관기관 교통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일주도로, 애조로, 평화로에 가로등 1,169주를 시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일주도로에 투자를 집중해 24개 구역에 가로등 1,005주를 시설하고 애조로 1개 구역 가로등 66주, 평화로 2개 구역 가로등 98주 등 총 1,169주를 6월 중순부터 시설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한'제주특별자치도 가로·보안등 설치 및 유지관리 지침'에 따라 행정절차와 자재선정 등 설계에 적용했으며, 특히 도로조명조사 기본설계용역을 통해 도로별 조명등급 범위를 정하고 해당 조명등급을 반영해 가로등을 시설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일주도로 8개 구역에 가로등 353주를 시설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올해 가로등 시설을 통해 일주도로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밝은 도시 ․ 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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