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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중심 인적자원망 활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를 중심으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인적 복지자원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에 출범해 현재는 26개 읍면동에 528명의 위원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2년 활동실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2,565건, 복지자원 발굴 1,554건 7억728만원, 서비스 연계 및 지원 2만1,179건이다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통장, 반장, 아파트 관리원, 집배원, 가스 검침원 등 사회복지와 이웃에 관심이 있고 봉사정신을 가진 시민이며, ‘우리동네 삼춘돌보미’가 위기 가구를 방문한 뒤 안부를 확인하여 위험징후를 발견하면,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구성·운영중으로, 현재 2,585명이 활동중이며 지난 한해동안 3,306가구를 발굴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공적 자원뿐만 아니라 민관협력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 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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