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는 오는 3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 주최로 열리는 ‘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 MC로 낙점됐다고 소속사가 2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이하 ‘다문화가정 어울림 큰잔치’)는 제주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하나로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다문화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MC 권영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들 가정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한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8개 국가로 구성된 각국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국제예술단 △제주교통복지신문 △다사모봉사단 △제주관광대학교 여교수회 △스마일공업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등이 후원했다.
MC 권영찬 교수는 행사 진행 외에 다문화가정을 응원하고 동기 강화가 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도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MC 발탁된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부모가정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와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되는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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