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와 신3고, 경기침체로 인한 제주 수산물 소비 부진에 대응해 제주산 청정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MBC와 한림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갈치와 고등어, 옥돔 등 제주 대표 수산물 8종으로, 시중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수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주산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온라인에서도 이뤄져 공영쇼핑에서도 제주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영쇼핑에서 한 달간 제주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주의 맛 수산물 특집전'이 진행되고, 12월 13일 오전 11시에는 공영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며, 카카오쇼핑에서는 12월 10일 오후 5시부터 13일 자정까지 톡딜 판매 행사가 마련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맛 좋고 질 좋은 제주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산 수산물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어업인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기를 바란다”며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