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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국비 27억원 지원, 주거·문화·편의·복지시설 3층 규모 센터 건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구좌농공단지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9월 2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청년 유입기능 강화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7억원, 도비 16억원 총 43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내 2,18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400㎡로 복합문화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며 1층 공간에는 다목적 소공연장, 전시관, 편의점, 2층에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은 기숙사 및 휴게실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1989년 조성된 구좌농공단지는 그동안 농어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지만 현재 단지 노후화로 인해, 산업환경 및 사회변화에 걸맞는 문화·복지· 주거 등 편의시설 미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나아져 근로환경이 개선되고 기업 생산성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2025년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지역친화형 농공단지 구축에 따른 근로자와 지역주민 등의 공유공간을 창출함으로써, 기업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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