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 내 세컨드 하우스 수요가 높아지면서 리조트 복합단지 '오션갤러리'가 특별분양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3개 블록, 14개동, 실사용 면적 130~251㎡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션갤러리는 바다 바로 앞에 들어서 있어 조망이나 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바다뿐 아니라 한라산, 숲 등을 거실, 테라스(일부 가구)에서 볼 수 있다. 내부에 수영장, 프리미엄 스토어, 상업시설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예정)과 가까워 내륙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호텔, 면세점, 숙박,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 에어시티 용지도 인접해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특히 제주도 해안 도로변은 건축 및 개발 인허가가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앞으로는 개발이 제한될 예정이라 입지 희소성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도 가깝다. 사계절 내내 인기 많은 제주 동부권 관광명소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표선해수욕장 등이 멀지 않다.
설계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비앙코 카라라 이탈리아 천연대리석과 영국 명품 벽지 등을 적용해 호텔 수준으로 설계해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광폭 주방, 거실 갤러리형 복도 등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가전제품과 가구는 한샘 키친바흐 주방가구, 독일산 인덕션, 독일산 주방 후드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외벽 마감재로는 산타세실리아골드 천연대리석을 사용했고, 담장도 제주를 상징하는 돌담과 야자수 특화로 디자인했다.
손장영 분양팀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오션갤러리는 76세대며 해안도로에 바로 접해 리얼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면서 "특별분양 세대는 총 5세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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