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구름많음서울 25.4℃
  • 구름조금제주 25.2℃
  • 맑음고산 27.9℃
  • 구름많음성산 26.5℃
  • 구름조금서귀포 26.8℃
기상청 제공

[기고]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오명희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 2천 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는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방역 강화를 검토해야 할 단계에 도달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방역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의 급격한 확산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난 점,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난 점들을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지난 5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제 곧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겠구나, 곧 엔데믹을 맞이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을 보면 이제 다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러하기에 더욱 코로나19 이전이 그립다. 

 

이쯤에서 우리가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방역 실천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숨쉬기가 힘들다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다지만 여전히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아직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거니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실외 마스크 착용 또한 여전히 중요하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완전히 차단해주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코로나19로부터 나를 지키는 하나의 보호장치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에 모두가 동참해야 할 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1명
100%

총 1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