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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예술的거로, ‘동백다방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2022년 문화가있는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예술로 물드는 거로마을. 600년 전통의 제주거로마을의 인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거로마을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이 정립시키고자 기획된 <예술的거로> 사업이 2022년 5월부터 본격적 시작을 알린다. 

 

<예술的거로>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예술기획오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예술的거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좀 더 멋지고 살만한 곳으로 꾸며가는 주민기획단 ‘동백다방 프로젝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독서 모임 ‘책담소’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동백야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거로마을 출신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양중해 시인을 기념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인 ‘한라별곡’과 거로마을 기록사업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및 마을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제주도 내 거주자 선착순 10명이다.

 

유성재 예술기획 오드 기획자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거로마을에 새로운 활력과 마을문화콘텐츠개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가 사는 마을을 문화예술 매개로 좀 더 살만하고 멋진 곳으로 가꿔나가고자 하는 ‘동백다방프로젝트’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제주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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