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 (월)

  • 흐림서울 21.0℃
  • 구름많음제주 23.8℃
  • 흐림고산 23.2℃
  • 구름조금성산 24.1℃
  • 구름많음서귀포 23.4℃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제주지사 경선 탈락 부임춘, 14일 무소속 출마 선언 예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제주지사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된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지사직 도전은 지난 25년간 제주 미래를 준비해 온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기에 정치적 좌우 논리가 아닌 실용적 정치에 방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 전 대표는 국민의 힘 예비경선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인생에서 경험했던 돌풍 사막과 가시밭길에 비하면, 하나의 작은 가시일 뿐 큰 시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국민의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함으로 인해 경선 참여가 좌초돼, 그동안 국민의 힘 후보가 되기를 기대했던 당원과 도민들에게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여러 경우의 수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보류하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며 “조만간 앞으로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제주지사 공천을 신청한 7명 가운데 김용철, 박선호, 정은석, 부임춘 4명을 컷오프했고,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를 경선에 올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