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과거 리프팅 수술은 피부에 주름이 많은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주로 선택했다. 하지만 최근 X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리프팅 수술받는 연령이 지속해서 어려지고 있다. 이는 탄력 있는 피부와 동안 얼굴에 대한 대중의 요구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리프팅 수술은 피부 안티에이징의 대표적 방법으로 꼽힌다. 시술에 비해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녀 관심을 받고 있다. 방법에는 일반적으로 안면거상이나 이 범위를 축소한 미니리프팅 등이 있다.
김동걸 팝성형외과 원장은 “미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 부위를 최소 절개해 부분적인 처짐이나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을 뜻한다. 노화로 인한 주름이나 처짐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얼굴라인을 슬림하게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라인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확인이 어렵고 붓기와 멍이 적은 편에 속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이와 함께 미세한 절개로 스마스층을 당기는 방식이 진행되기도 한다. 약 2cm가량 절개가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흉터를 최소화하고 일상 복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
김 원장은 “방식의 변화만큼이나 기존에 개선이 어려웠던 팔자주름이나 눈가 주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얼굴 구조나 피부 상태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안면거상술이 필요한지, 미니리프팅으로 개선이 가능한지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아 진행할 수 있도록 면밀한 진단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