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협업한 곡 ‘공항로’가 오늘 1일 발매된다.
두 사람의 첫 협업곡 ‘공항로’는 ‘공항’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연인의 마음을 따스한 사운드와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웬디는 검정치마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공항로’를 처음 듣고는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해당 곡에는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고경천, 밴드 까데호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웬디와 검정치마는“이 노래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곳이면서, 동시에 그런 이들을 마중하러 나가는 공간인 '공항'이라는 공간이 지닌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기억이 떠오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레드벨벳의 웬디와 검정치마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공항로’는 발매 전부터 많은 팬의 관심을 샀으며, 제작기를 담은 웹툰이나 홍대 일대의 포스터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기도 했다. 음원이 공개된 이후에는 테헤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전광판 홍보도 진행된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두 사람의 첫 협업곡 ‘공항로’는 오늘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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