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2021년 제11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동학대 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거리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2000년 11월 19일에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처음 제정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법적으로 명시했다.

한편 제11회 아동학대예방세미나는 '훈육의 탈을 쓴 체벌-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에서의 과제와 실천'의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사전 신청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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