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내년 1월 16일부터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새로운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024년 겨울 독서교실은 『브로콜리 선데이스쿨』, 『어린이를 위한 관계 행복』등 여러 동화집을 출간한 장보영 동화작가가 주변 동식물들에게 관심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 6권을 선정해 아이들과 함께 읽을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이번 달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겨울 방학 동안 독서를 통해 주변의 동물과 식물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시민참여 확대 등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제주들불축제로 전환하고자 축제 기획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이다. 시민기획단 활동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들불축제 아이디어 제안 및 수렴, 축제 콘텐츠 기획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기획단 참여자에 대해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축제 기획과 연계된 교육과정 수료 시 수료증 수여 등이 혜택이 주어지며, 자발적 참여 및 무보수 진행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질 들불축제를 시민들이 주도해 축제를 기획하는 시민기획단 구성으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개발되길 기대하며 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은 참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탄절 및 신정·설연휴 등 연말연시 연휴기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등 10개 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새해 2월 18일까지 연말연시 그랜드 감사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 20일 기준 제주관광객은 1,29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감소했다. 항공요금 등 물가 인상이 관광객 감소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주지역 요식업 및 숙박업의 매출이 줄어 연말연시 관광객을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22일부터 설연휴가 끝나는 내년 2월 18일까지 3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감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정책 연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출범으로 중앙과 지방 간 업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을 초청해 중앙과 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핵심 특구 및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건일 제주도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지방분권, 혁신성장, 생활기반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주요 현안별 소관 국장이 도정 정책을 보고하고 지방시대 위원의 정책 자문과 토론이 이어진다. 지방분권 세션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포괄적 권한 이양 등의 정책에 대해 특별자치행정국장 및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보고하고 김수연 도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 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 위원과 도 지방시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한다. 혁신성장 세션은 기회발전특구, 미래산업 육성,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해 경제활력국장, 혁신산업국장, 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앙-제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교류간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별 발제, 중앙-지방 청년 간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과 협력방안 등 자유토론, 현장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발제는 양희주 제주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박경호 위원이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송서율 중앙위원이 ‘지역 청년 의견 수렴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양희주 부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청년들이 시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어떤 장치들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이 적절한 시기에 청년들에게 닿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위원은 제주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와 한계 등을 분석하고,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정책 재원 확충과 청년공간 운영 개선,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 배부, 제도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제주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항이 중단됐던 제주 기점 노선을 재개하는 등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말부터 제주에서 대구, 여수, 사천 3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내년 초까지 일본 오사카, 도쿄 등 제주-일본 직항 노선도 재개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319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회의를 통해 12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를 주제로 총 10차례에 걸쳐 강연과 탐방 그리고 후속모임을 진행했다. 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건축가들이 바라보는 ‘건축’의 본질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제주다움을 갖는 공간’으로서 제주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동부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사회의 인문학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가 인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제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2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7명(개인 272,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1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7개 부문에서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학술) 송상조 ㈔제주어보전회 고문 ▲(예술) 박성진 제주판화가협회장 ▲(교육) 고관용 제주 한라대학교 교수,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 ▲(언론·출판)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고문 ▲(체육) 고(故) 이동근 (전)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국내 재외도민) 김창희 ㈜비엠아이 회장 ▲(국외 재외도민) 김수길 (유)나카야마 비닐공업 대표이사, 홍성익 ㈔오사카코리아타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역사자료총서 7집으로, 『고문서에 담긴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을 펴냈다고 밝혔다. 해당 발간서는 2022년 이창훈 씨로부터 기증받은 18~20세기 제주 대포리 고부이씨 집안 소장 고문서 160여 점을 탈초・번역한 것이다. 각 문건별로 발급자와 수취자를 따져 공문서와 사문서를 구분했으며, 이를 주제별로 묶어 작성된 시기순으로 정리했다. 공문서에는 녹봉이 정해지지 않은 관직자를 임명하면서 발급한 ‘차첩(差帖)’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통해 대포리 마을 내 고부 이씨 문중의 주요 인물에 대한 관직 이력 양상을 살필 수 있다. 사문서로는 개인의 경제활동을 규명할 수 있는 명문(明文)·표문(表文)·불망기(不忘記) 등의 재산매매문서와 함께 도허문(都許文)·화회문(和會文)·깃급문[衿給文] 등의 재산상속문서가 다수 실려 있다. 그 외 관청에 올리는 진정서인 소지(所志)와 호구 기록을 담은 호구단자 및 준호구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가 포함돼 있다. 특히 160여 점의 고문서 중에는 대정군수를 지낸 채구석(蔡龜錫),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내 사적 「삼성혈」 등 6개소 주변 건축행위 기준이 다수 완화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사적 6개소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 기준을 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삼성혈은 기존 2-3구역 일부의 건축물 고도제한 21m가 해제돼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3구역으로, 제주목 관아는 기존 2-3구역 일부의 건축물 고도제한 18m가 해제돼 역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3구역으로 완화 조정됐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도 기존 2-1구역 일부가 건축물 고도제한 7.5m에서 12m로, 2-2구역 일부의 건축물 고도제한 12m가 해제돼 도시계획조례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3구역으로 완화됐다. 특히, 기존 제약을 받는 면적이 가장 넓었던 고산리 유적은 1구역의 약 3분의 1이 7.5m까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2-1구역으로 완화됐으며, 삼양동 유적도 기존 건축물 고도제한 18m인 2-3구역과 21m인 2-4구역 대부분이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하는 3구역으로 조정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공무원연금공단 연말행사와 더불어 공무원연금공단 직원 및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연말 분위기가 나는 조화롭고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제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감수광”, “해녀의 노래”에 이어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제1번”, 안데르센의“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웅장한 공연을 선사했다.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모집해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 활동을 해왔다. 해마다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지역문화유산교육, 생생문화유산,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부문 등에서 제주도의 사업 3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46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중 5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제주도의 ‘탐라문화유산 선사탐험대’가 포함됐다. ‘탐라문화유산 선사탐험대’는 재단법인 일영문화유산연구원이 시행 중인 사업으로, 도내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라문화유산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고학자 직업체험, 발굴조사 현장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국 165개 생생 문화유산 사업 중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데 이 중에는 제주도의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이 포함됐다.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은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제주 고산리 유적, 수월봉 등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 51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서는 3개 사업이 우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를 구호로 개최된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새해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 예약은 12월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본인 포함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확정문자를 받아야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개최되며, 31일에는 성산일출희망퍼레이드,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도내 뮤지션 및 외국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9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흔적』회화전을 개최한다. 김경숙 작가는 일상의 소소함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창작활동에 전념 중이다.‘꿈꾸는 구슬’로 누리소통망(SNS)에서 활동 중인 김 작가는 도시를 순회하며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마을과 바다를 뚜벅뚜벅 여행하며 스케치한 작품 30여점 이상을 전시한다. 김경숙 작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주에서의 시간, 우주에선 티끌 같은 시간, 하루살이에겐 상상할 수 없는 시간들을 그림으로 잡고 싶었다”며, “흘러가는 아쉬움과 흔적을 오롯이 담은 작품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행복의 가치와 여행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힌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지만, 걸어온 삶을 돌아보는 데는 소홀함이 있다”며, “행복의 가치를 진심으로 감상할 기회를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값진 갑진년(甲辰年)에도 박물관이 모두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희망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오는 12월 31일 자정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도2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인숙)의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로 시작된다. 오후 8시 40분부터는 레이저 쇼를 시작으로 이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한동순)의 길트기 행사가 진행되고 밴드, 댄스, 마술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제주도립합창단의 웅장한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새해를 맞는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용고타고 본 행사는 강병삼 제주시장의 신년 인사말에 이어 각계각층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새해 희망 메시지, 오영훈 도지사의 신년 메시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주요 인사 용고타고 순서로 진행된다. 용고타고는 여러 분야의 시민대표 등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내년 한 해에도 50만 제주시민 모두가 희망을 이루고 새 힘을 얻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