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지난 일 년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꽃피우는 무대로 대극장과 전시실에서 분야별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합창교실, 문예창작교실, 미술실기교실을 운영했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제주춤 아카데미, 제주의 걸궁이야기, 재미있는 미술세계사, 클래식 감상법과 공연장 상주단체 퍼블릭프로그램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역량 발굴 및 활성화를 도모했다. 11월 18일 문예창작교실의 전시를 시작으로 9일간 진행될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 일정은 11월18일 ~ 26일 전시실 / 말로 쓰는 어린이 동시(문예창작교실), 꽃과 식물 그리기展(미술실기교실), 11월 25일 대극장 1부(17:00) 하모니로 하나되어(서귀포아트콰이어-합창교실), 2부(18:30) 탐라의 향기(어린이 제주 춤 아카데미), 운우풍뢰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11월 26일 오후 1시 30분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인근 근린공원 일대에서 '탐나는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청소년 지도사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이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찾아가는 열려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탐나는 무대, ▲탐나는 체험, ▲탐나는 먹거리, ▲탐나는 놀이&이벤트가 운영되며, 오픈무대(난타·클래식앙상블)를 시작으로 댄스, 밴드 등 10팀의 청소년 무대공연과 20여 개의 체험,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됐다. 노형동연합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성문화센터, 제주보건소, 백록초등학교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 및 먹거리, 이벤트가 운영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모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 중인 도서요약 독서모닝콜 ‘아침독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다양한 분야 중 자녀교육분야 작가를 초청해 진행되며 관련 도서는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정가은 저)', '엄마의 소신, 두 번째 이야기(이지영 저)'이다. 부모특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 온라인(비대면)으로 이뤄진다. 11월 28일에는 정가은 작가의 '양육의 목적지와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내 아이에 맞는 양육방법으로 화내지 않고 행복하게 양육하기’, 12월 6일에는 이지영 작가의 '엄마의 소신'이라는 주제로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소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부모특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26일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주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유아 틱톡챌린지 대회, DJ 나이트타임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방어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방어경매 등 방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체험관, 사진촬영, 드론 날리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에서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방어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슬포수협에서 수산물 특판세일을 진행하며, 농축산 특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2일 오전 11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4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서귀포시민의책으로 선정도서 발표,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 도서인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 이수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순서로 진행된다. 2024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 소속 위원 11명의 토론을 통해 결정됐다. 원시티 원북을 포함하여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이다. 선포식은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청소년 이상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접수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귀포시민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며 매해 시민의 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올해 11번째 전시인 ‘물들이는 감, 나의 삶을 채우다’를 개최한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에서 기획한 이번 작품전에는 제주의 곶자왈, 오름, 돌담, 바다, 해녀, 생활도구, 바람 등을 감물천으로 만든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감물염색에 사용한 남도구리, 덩그렁마께, ᄇᆞ름구덕 등도 선보인다. 전시전에는 초대작가 양순자 씨와 고서희 씨를 비롯해 강진숙, 강진순, 고서희, 고은경, 박지혜, 배지영, 부서연, 사정은, 양순자, 이은숙, 추말례, 현민정 씨 등 모두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지혜 회장은 “감물염색의 전통기법에 예술적 콘텐츠를 더하는 과정을 통해 회원들 간에 일상생활 속 행복한 활력을 공유해왔다”며 “관람객들이 창의적인 감물염색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감물염색의 진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감물은 제주 어르신의 지혜와 고달픈 사연을 담고 있는 타임캡슐인 동시에 미래세대에게 전승되어야 할 전통예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용암수를 생산하는 오리온그룹이 ‘마음의 정’을 나누며 제주사랑 실천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서울 용산 오리온그룹 본사에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마술공연,제주사랑기부제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기부한 참여자에게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리온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승준 오리온그룹 총괄사장과 면담하고 제주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함께 제주지역 경제발전 및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면담 이후 오영훈 지사와 이승준 총괄사장은 행사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직접 퀴즈를 내고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함께 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 알리기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용암해수의 효능에 대해 널리 알리고 또 오늘 이렇게 고향사랑기부제 행사를 통해 제주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오리온 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제주도와 오리온 그룹의 발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고,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1월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발표한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등재선포에 대한 기념식을 오는 11월 2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 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 특강과 하도해녀합창단 공연, 기념식, 등재기념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류정곤 소장의 특강에서는 제주해녀어업의 등재선정의 의의와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점점사라져가는 제주해녀어업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의미를 극대화 하여 전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해녀어업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 보전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제안을 할 계획이다. 또한 순수 해녀로 구성하여 10년동안 매주 3회 이상 꾸준한 연습으로 국내외 실력을 인정을 받은 하도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제주해녀협회 김계숙회장과 임원 및 각 마을 해녀회장, 하도해녀합창단 등 해녀 150여명과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김경학 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귀포시는 문화도시-공연시설 연계사업으로 올 한해 바쁜 일상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공연 뮤지컬《루나틱》을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루나틱》은 정신과 의사 ‘굿 닥터’의 특별한 처방전을 통해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코미디 뮤지컬로 2004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시초가 되어 지난 20년간 활발히 공연되고 있는 장수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언 송영길, 엄선영, 한준용, 임선아, 김윤희, 이상래, 전보영 등 화려한 캐스팅과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등의 라이브 밴드가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에서 접할 수 없었던 라이브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루나틱》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으로 202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 제주를 만나다' 공연을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하는 창작곡과 편곡 작품들을 제주를 대표하는 캘리그라피스트 김효은의 샌드아트, 드로잉 라이브 영상과 함께 타악기로 연주될 예정으로 타악기로 표현되는 음악의 매력을 만끽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영상 예술의 진수를 체험하는 기회가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주제 작곡된 작곡가 이승후의 '천년폭낭'이 초연되고 세계적인 음악가 린 친 챙이 작곡한 '제주판타지', 개작 초연되는 안현순의 '이야홍타령', 서정민의 '개화타령', 홍정호의 '월정'이 연주되어 타악 앙상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과 타악기로 표현하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11월 21일 화요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를 11월 3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구스타브 홀스트의 대규모 교향곡 '행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광활한 우주를 떠오르게 하는 포스터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유포니움 백승연(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의 협연곡을 더해 우주와 같은 무한한 음악의 세계를 더욱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릴 알프레드 리드의 “비바 뮤직”은 ‘음악 만세’라는 뜻을 가진 곡이다. 쾌활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속 전문관악단의 역할이 돋보이는 서곡이다. 이후, 유포니움 백승연과 함께 카를로스 펠리서의 “유폰타스틱”을 연주한다. 이 곡은 2023년 제주국제관악제 경축음악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곡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던 곡이다. 유포니움의 감미롭고 풍부한 음색이 관악단과 어울리는 이 곡은 유포니움의 악기적 특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대규모 교향곡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을 선보인다. 이 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작가들의 전시 '31.5㎡의 원더랜드'를 18일 토요일부터 13일간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매년 4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들이 새로운 예술 활동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한국화 채색 기법을 다방면으로 시도하며 제주와 자연에 대한 소재에 대한 작가의 심상을 꾸준하게 표현해 온 작가 김정임 작가는 걸매공원의 매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이경욱 작가는 드로잉을 음악처럼 재생하며 확장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선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도시풍경으로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는 임지연 작가는 제주로 이주해 오면서 곶자왈 숲 이미지를 결합한 풍경 시리즈와 입체적이며 색채 요소를 결합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긴팔원숭이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의 감성을 대변하는 원숭이 시리즈를 제작한 황록휴 작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도전하는 자신의 일상을 동화처럼 작품에 남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 염색과 제주 전통 갈옷이라는 한 길을 걸어 온 산방산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는 대대로 전해져 오는 가업인 감물 염색을 접하며, 드라마와 영화에 촬영용 갈옷을 만들어 납품하시는 시어머니를 돕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물염색에 입문하게 됐다. 현재는 가업의 연속성을 다지기 위해 자녀에게 3대를 이어온 감물 염색법과 분말 염료 제조방법 및 그 염료를 사용하는 염색법은 물론, 염색 견뢰도 향상을 위한 복합염색법인 해조류 감태를 원료로 사용하는 감태 2중 복합염까지 전수하고 있다. 제주 갈옷을 대표하는 ㈜갈중이는 천연 감물 염색, 디자인 연구, 다양한 생활문화상품 개발 등 갈옷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의류, 가방, 모자, 스카프, 소품 등 다양한 종류의 품목들을 만들어 천연염색의 전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생산 및 판매까지 하고 있으며, 천연 전통 염색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제주 전통 개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관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부문 8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지방공공기관 우수 시책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서귀포시는 청․장년 창업인들의 꿈을 지원하고 성공 DNA를 일깨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창업생태계 황무지에서 스타트업 최적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거쳐왔던 그동안의 노력을 담은 사례를 제출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과감한 창업지원시설(스타트업베이) 확충, 지역인재 발굴과 성장지원, 한․아세안 지역 9개국 20개 기관․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글로벌 진출 교두보 확보 노력을 기울여 온 노력들이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인정받게 되어 힘을 얻게 됐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으로 새로운 고용 창출과 함께 청년세대 유출 억제와 관계 인구 창출 등으로 서귀포시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아 온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이종우 시장 주재로 2023 서귀포칠십리축제 평가회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기남 서귀포칠십리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주요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 보고, 만족도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2024년 서귀포칠십리축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축제 방문객 만족도 분석 결과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89.6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축제 기간 관람객 수는 40,536명, 관람객 1인 평균 지출액은 242,806원,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46억 원으로 분석됐다. 올해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이제껏 만나보기 어려웠던 시민 참여와 문화 콜라보를 이끌어 내면서 퍼레이드 폐지로 인한 공백은 시민, 관광객 500여 명이 만들어 낸 칠십리 댄스 플래시몹으로 큰 감동을 선사해 새로운 변화의 성공을 보여줬다.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 청소년 뮤직&댄스 페스타, 유퀴즈 온더 칠십리(현장 OX퀴즈), 디제잉 댄스파티, 전통놀이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젊고 활기찬 축제 운영을 통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