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개최한 '2023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에서 독창부문 외도초 김리원 어린이 등 5팀, 중창부문 세화초 이하루 가족 등 5팀 총 10팀이 수상했다. 독창부문, 중창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동요제에서 총 10팀의 우수자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창부문은 ▲대상 외도초 김리원, ▲최우수상 노형초 고유준, ▲우수상 영평초 현은채, 남광초 김효원, 영평초 좌예은 어린이 중창부문은 ▲대상 세화초 이하루 가족, ▲최우수상 삼화초 유승아 등 4명, ▲우수상 영평초 진서진 등 12명, 제주남초 김준서 등 20명, 외도초 김사란 등 9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수상했다. 제주어 동요제는 2023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지난 10월 29일 국립제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20팀의 어린이와 가족이 본선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동요제에 방문한 오영훈 도지사는 동요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우진 부시장은“제주어는 제주인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제주팔레스호텔 2층에서 열린 ‘제14회 향토문화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문화를 기록·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왜, 오늘을 기록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1950~70년대 제주도 어린이 놀이문화’, ‘제주 돌담 그리고 현재’, ‘정지와 제주 여인의 삶’, ‘무근성 일대의 올레와 정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향토문화 연구를 통해 제주 고유의 가치와 문화를 발굴하고 제주 사회의 가치를 재조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토문화발전세미나는 향토문화연구회가 제주 전래 생활문화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외부 제주의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서홍동 소공원에서‘제11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 ‘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톡톡! 스텐실 캔버스 액자 꾸미기 ▶제주바다 캔들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 음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과 트로트 가수 아얀의 개막공연에 이어,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마술 공연과 갓대금, 밴드 이강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문정표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근현대 한글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거장 평보 서희환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Ⅷ 평보平步 서희환徐喜煥, 붉혀 밝힌 한 밝 땅에'를 11월 7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평보平步 서희환徐喜煥(1934-1995)은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당대 서예의 거장이었던 소전 손재형 선생을 사사하고 1968년 제1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희환은 우리말과 한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문의 전·예서의 필법을 한글에 접목해 근현대 한글서예의 새로운 경지를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적인 판본체나 궁체와는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서체를 구축하여 한글의 고졸미와 생동감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번 전시의 제목 '불혀 밝힌 한 밝 땅에(불어 밝힌 한 밝은 땅에)'에서 알 수 있듯이 1960~1990년대 민주화와 산업화 시대를 관통하며 작가 자신의 의지와 심회를 표현한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평보 서희환과 소암 현중화의 작품을 함께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23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합창, 서귀포 에밀타케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합창단은 2019년부터 매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마다 제주의 환경과 인물을 조명하여 제주의 특색이 담긴 신곡을 선보이는 공연을 진행 중이다. 대향 이중섭을 주제로 한 위촉곡을 시작으로 한라산의 선작지왓, 추사 김정희에 이어 올해는 에밀타케를 주제로 한다. 2023년을 기점으로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에밀타케는 제주의 식물을 전 세계로 널리 알리는 식물분류학자로 활동한 신부였다. 특히, 제주의 왕벚나무를 처음으로 발견해 유럽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했고, 그 답례로 온주 밀감 14그루를 받아 제주 감귤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공연은 네 개의 무대로 준비되며 가장 먼저 에밀타케의 고향 프랑스의 샹송을 클로드 드뷔시가 작곡한 “신이시여!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탬버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추운 겨울, 당신은 악동이네”세 작품을 만나본다. 무반주 혼성합창으로 진행되며, 독특한 음악 어법이 꿈같이 아름답고 몽환적인 매력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16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 객원지휘자가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 최연소 수상자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 43‘ 과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 26‘,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작품 64‘을 연주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 43’은 베토벤이 작곡한 발레 음악 중 하나이고, 당시 빈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무용가 살바토레 비가노를 위해 쓴 작품으로 오늘날 인기 있는 관현악곡이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 26’은 로맨틱한 정서가 곡 전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매우 친화력 있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인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가 1880년대 작곡한 곡으로 화려하고 스케일이 크며, 남다른 예술성이 묻어나는 ‘교향곡 제5번 작품 64‘를 제주교향악단이 강렬하고도 벅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자료 접근성 보장과 자료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시휴관 기간 중 전체 소장자료 장서 점검을 실시한다. 시민친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우당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문헌정보자료실을 비롯한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1, 2 등 모든 자료실이 보유하고 있는 장서 30만여 권을 점검한다. 점검은 파․오손 도서, 미이용 도서 등을 선별해 자료를 순차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비하고 있으며, 향후 제주아카이브관(가칭) 조성과 자료실 재구성을 위한 도서관리시스템 DB의 구성에도 활용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개관 이후 40년간 제주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주제별 도서, 환경도서, 제주도서, 전자책, 특화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이번 장서점검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재개관 이후 변화될 우당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4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한'2023 전국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전국민 독서마라톤 대회'의 개인 부문은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단체 부문은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 2종목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선택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총 446명(개인 344명, 단체 102명)이 참가해 140명(개인 88명, 단체 52명)이 완주했고, 이 중 목표달성, 성실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개인 20명, 단체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완주자 명단 확인과 마라톤 완주 인증서 발급은 우당도서관 '책섬, 제주'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전국민 독서마라톤 대회와 함께 목표한 독서를 완주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라며, 책 읽는 제주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4일과 25일 세계 최초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미술과 연극, 뮤지컬을 접목한 드로잉 기법뿐만 아니라 조소, 스탬핑, 프로타주, 마블링에서부터 직접 개발한 신개념 미술 기법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술 테크닉이 총동원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총 8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 효과를 통해 관객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자극 시켜줄 예정이다. 또한,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18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제9회 ‘Il Teatro Nudo di Teresa pomodoro’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이탈리아 모노폴리, 로마, 토리노 3개 도시 초청공연을 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2층 5천 원으로 5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7일 오후 3시에 싹 온 스크린 여덟 번째 작품으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국민성 극작,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며느리 최서희, 며느리에겐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딸은 다른 삶을 살길 바라는 고지식한 시어머니 홍마님, 자존감을 잃지 않고 당당해지고픈 30대 배우 홍미남, 이들 여성들의 삶에 불쑥 끼어든 70세 자유분방한 하숙생 이여자는 책임과 희생으로 가득한 삶에서 이들을 해방하는 반란을 일으킨다. 배우 성병숙, 최지연, 김용선 등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삶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유쾌한 웃음 속 묵직한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회화작가 만욱을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11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 북토리 테마는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 마흔을 맞이해 해외 도시에서 혼자 한 달 살기에 도전한 ‘아줌마’의 이야기를 담은 책『아줌마! 왜 혼자 다녀요?』의 저자인 회화 작가 ‘만욱’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 만욱은 기혼 중년 여성으로서, 새내기 회화 작가로서 새롭게 도전한 ‘혼자 여행’이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일부터 제주도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이번 강연은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하는 모든 중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책 읽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애월체육관에서 '2023 애월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애월 북 페스티벌에서는 힐링 콘서트 & 공연, 자파리 체험마당, 플리마켓, 가족 리딩테이블, 테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공연) 잭과 콩나무 뮤지컬, 힐링 콘서트(별소 달소, 갑자기 밴드), 메타 사이언스 마술, ▲ (플리마켓) 동네책방, 소상공인, 어린이 셀러, ▲ (체험) 가죽공예 미니 책, 검정 고무신 커스텀, 그림책 읽는 캠핑장 등 6개의 무료 체험, ▲ (전시) 테마별 도서 전시, 가족 리딩테이블이 운영된다. 애월 북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김윤철 관장은 “이번 애월 북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돼 시민들의 독서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야간 힐링공방 '도자기 세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자기 세상'은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도자기 문화 체험과 취미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총 4회차*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신청대상은 지역주민(성인)으로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바쁘고 힘든 일상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고상돈(1948∼1979)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2023 제13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5일 오전 10시 어승생 수원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악인 및 걷기 동호인, 도민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고 고상돈 님은 1977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다”며 “그 열정적인 활약은 식민지와 전쟁을 겪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몸부림치던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해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제주도정은 ‘영원한 산 사람’ 고상돈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아이들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한라산 어승생수원지 서쪽 삼거리를 출발해 1100고지에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오전 탑동광장에서 유관기관과 도민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으며, 음주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절주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음주문화를 새롭게, 제주를 빛나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현수막 강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걷기대회는 탑동광장을 출발해 무근성길, 동문로터리를 경유한 후 다시 탑동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4.5㎞ 코스로 절주 슬로건이 적힌 가방을 메고 원도심을 걸으면서 절주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 운영 및 모바일 걷기앱 홍보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관 운영과 퀴즈 및 레크레이션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절주문화 실천을 유도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건강안전실장은 “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