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신작, 융복합 연희극 '걸궁꾼과 해녀의 가문잔치'를 12월 3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주최'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초연하는 신작으로 걸궁을 중심으로 해녀, 판소리, 춤 등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전통문화를 망라한 연희극 한판이 펼쳐진다. 어른들이 반대하는 사랑을 지키려는 걸궁꾼과 해녀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 곳곳에 전통문화를 녹여낸 이번 작품은 특히 유명 소리꾼 박애리를 비롯해 조주현, 강종임, 조은별, 최재원과 비보이 제주 트레블러즈, 다온 무용단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기예를 다투는 한바탕 신명 나는 결혼 축하 잔치로 대미를 장식한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은 바 있는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지역 주요 축제는 물론 콘서트, 방송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 '상상미술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상미술공장' 프로그램은 미래의 작가인 아이들에게 ‘미술은 정답이 없으며 즐거운 작업’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어촌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와 연계한 '시민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의 개념과 패러다임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19~20세기 서양미술사를 통해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16일 첫 강좌부터 30일 세 번째 강좌까지는 이승미 미술사학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16일 첫 강좌는 '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미술의 개념부터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의 미술을 소개한다. 23일 두 번째 강좌는 '19세기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고전미술에서 벗어난 현대미술의 징후들이 나타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를 소개한다. 30일 세 번째 강좌는 '20세기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20세기 모던아트의 문을 연 야수주의와 입체주의를 소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달콤 청계광장점 야외공간에서 ‘제주가 전하는 가을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민과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주를 알리고,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제주 민속무용을 연구하고 계승하는 다온무용단이 제주만의 색을 담은 ‘억새춤’과 ‘해녀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사와 작곡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가수 안태균과 실력파 보컬 리피(LEAFY)가 도심을 오가는 서울시민들에게 제주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청계광장을 가을향기로 가득 꾸밀 예정이다.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은 “제주를 방문해 휴식과 즐거움을 찾듯 이번 공연 또한 서울 청계광장에서 작은 제주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제주사랑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앞으로 다가올 기후위기와 그에 따른 책임을 짊어질 당사자로서 탄소 감축 등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청년들이 중심이 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은다. 청년이 제안하고 기획한 제주 청년 환경페어 ‘가디언즈 오브 그린 제주’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커스 제주(제주시 아연로 444-1)에서 개최된다. 청년기획단이 제시한 ‘가디언즈 오브 그린 제주’는 기후위기로 힘들어하는 지구를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제주기후위기의 이해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김병무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의 강연이 이뤄진다. 오후 2시부터는 도내 청년당사자 7명이 다양한 환경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미니 스피치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판매·전시공간이 운영되며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에 초점을 맞춘 만큼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일회용 용기와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참가자를 위해 다회용기를 대여할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제57회 정기연주회 '제주도의 사계'공연을 11월 18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거장들의 음악과 제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제주도의 사계’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색다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가 작곡한 '항구의 가을'로 남반구 아르헨티나의 가을을 표현한 곡으로 연주가 시작되며 두 번째 곡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로 제주대학교 김효정 교수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북반구 유럽의 가을을 표현한다. 거장들의 ‘가을’을 주제로한 곡 연주가 끝난 이후,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안현순, 최정훈, 홍요섭, 이승후 작곡가들의 '제주도의 ‘봄’', '제주도의 ‘여름’', '제주도의 ‘가을’', '제주도의 ‘겨울’'이 차례대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창작된 '제주도의 사계'가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근대회화의 거장이자 이중섭 작가와 같이 활동했던 윤중식 작가의 작품 2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11월 9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윤중식 화백은 동경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교회와 비둘기'로 제8회 한국미협전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왕성한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이중섭 화백과는 1943년 평양 체신회관에서 6인전을 개최했던 인연이 있다.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이중섭 화백과의 관계를 듣고 자란 윤중식 화백의 자(子) 윤대경 선생은“(자신의) 작품을 여러 곳으로 흩트리지 말라”는 선친의 유언이 있었지만 이중섭미술관에 여러 근대 미술작가와 함께 연구되고 전시되는 것 동의하셨을 것이라며 기증의 동기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작품 두 점 '나룻배'와 '무제'는 윤중식 작품의 주조를 이루는 노을빛에 물든 농촌과 어촌의 풍경으로 작가의 회화 세계를 압축하고 있는 주요 작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 작품은 이중섭과 윤중식 두 작가 모두 전쟁의 아픔과 가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교양‧다큐 채널인 EBS의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그램. 서귀포시와 EBS는 '고향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으로 ‘서귀포, 탐나도다’를 제작, 총 4부에 걸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20분 안방을 찾아간다. 13일 제1부 ‘서귀포, 신(新)한류 로드’ 편에서는 법환 해녀학교 제1호 외국인 학생 올리비아의 해녀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알려진 뿔소라 공원과 남방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돌고래 탐사 프로그램 등 올리비아가 사랑하는 서귀포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만나본다. 14일 제2부 ‘서귀포, 지금은 힐링 타임’ 편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를 조명한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이색 코스로 사랑받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체험하는 아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제2회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한의약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도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다”면서 “이번 박람회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로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한의약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제주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송재호,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한 보육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유공자 표창, 행복한 보육을 위한 우리들의 다짐 결의 및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결의문 채택,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유보통합의 큰 흐름 속에 제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원아 간 급식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에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낮 12시 ‘청렴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제주도청 종합민원실 맞은편 공원에서 도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청렴 라이브콘서트는 힐링 버스킹을 시작으로 청렴포토존, 풍선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을 퀴즈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 콘서트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도왔다. 제주도는 청렴 라이브콘서트와 함께 청렴소식지, 소확청(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 3.3.9 캠페인, 공무원들이 직접 연기하고 연출한 소확청 영상(10편) 제작 등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청렴제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제주를 위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중문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새로운 극조생감귤 브랜드‘그린향’과‘옐로향’ 홍보 행사를 지난 3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극조생감귤의 품종별 특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조생감귤 ‘그린향’은 과피보다 과육이 먼저 익어 적정 수확기에도 껍질이 완전히 착색되지 않고 초록빛을 띤다. 소비자들은 초록빛 감귤이 덜 익고, 노란빛 감귤은 잘 익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는 수확 후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옐로향’은 외관이 둥글고 다른 극조생품종에 비해 당도가 약 2°브릭스(Bx) 정도 높으며 수확기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옐로향’ 시식이 진행됐다. 신품종 ‘옐로향’을 맛본 소비자들은 87.8%가 만족했으며 96.3%가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달콤한 맛과 연하고 부드러운 과육이 소비자의 선호도를 얻으며, 기존 감귤과 차별화된 맛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품질이 좋다면 껍질 색과 관계없이 감귤을 구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RE100 실천에 힘쓰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 감귤사랑과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및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직원 및 본사 이용객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대표과일이자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감귤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귤 시식코너와 함께 감귤 판매,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진행됐으며, 와인, 청, 식초, 초콜릿 등 제주감귤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이상목 대표이사는 감귤판촉 행사장을 방문해 제주감귤을 시식하고 제주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는 한편, 직원들에게 감귤사랑과 소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본사 1층 로비(아트리움)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자전거 탄 풍경’ 김형섭 씨의 공연과 함께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퀴즈 풀기, 현장 기부 참여자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와 이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이자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인 드보르자크의 음악을 정통하게 계승해온 동유럽의 대표적인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Travel Notebook)'은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선우예권이 협연해 세계 최초로 관객을 만나는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해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를 선사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은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됐으며,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봉 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4~26일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을 개최한다. 제주국제청년포럼은 도 해외 교류도시와 도내 청년들이 제주에서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고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022년 신설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제주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와 교류하는 12개국 20여개 해외도시의 청년들과 도내 청년 5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운데,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행사인 청년 비즈니스 교류협약을 시작으로 공식행사로 개막식, 패널세션, 패널토론, 정책제안, 제주탐방, 문화공연 등이 마련되며 대면행사로 현장감을 살린 제주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와 신(親)제주인을 키우는 활기찬 국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