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김흥수와 변시지의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김흥수 작고 10주기인 2024년을 앞두고《김흥수: Passion》전이 내년 10월 27일까지 상설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하모니즘’ 양식으로 널리 알려진 김흥수는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 개관 당시 20점의 작품을 기증해 미술관과 시작을 함께 한 작가다. 전시 제목인 ‘Passion’은 부단한 탐색과정을 통해 고유의 예술세계를 확립한 열정주의자 김흥수의 일생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와 관련된 자료까지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상과 추상이 한 화면에 공존한 하모니즘 양식의 그림, 장식성과 재료 실험에 몰두한 추상화, 국제무대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은 그의 예술적 위상을 볼 수 있는 전시 포스터 등의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제주 출신 대표작가 변시지의 《황금빛 고독, 폭풍의 바다》를 소개한다. 실감미디어 영상 전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변시지 작가 작고 10주기를 맞아 기획한 특별전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0월 인문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인문학 북 콘서트에서는 김민식 전 MBC 프로듀서(PD)를 초청해 ‘100세 시대, 소통으로 더 즐겁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김민식 전 MBC예능·드라마 프로듀서는 '느낌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여왕의 꽃' 등을 연출했고, 저서로 '외로움 수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등이 있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억새가 가득한 완연한 가을에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제주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임업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무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주 임산물 홍보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임업인연합회, 서귀포시산림조합,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제주임산물 홍보대전’은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제주임산물 홍보·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임업인의 날(11월 1일)을 맞아 기념식이 함께 열린다. 식전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 임산물 홍보 직거래·온라인 장터에서는 생산자 단체 및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 도라지 등 우수한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산림문화 무료 체험·홍보관에서는 목재, 표고 재배, 산양삼 화분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2023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2,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 동안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너른주민, 함께자치, 참여가치’와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 평생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30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놀이터와 버스킹, 17개 읍면동 및 18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각 부스에서 체험 운영과 평생학습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참여 이벤트(룰렛을 돌려라)와 100인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평가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동 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의 원도심에서 시원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와 연계하여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서귀포 야-호(夜好, 서귀포의 밤이 좋아)’라는 부제로 서귀포의 가을밤을 책임질 이번 야호페스티벌에서는 SGF 연계 이벤트인 '청소년 K-POP댄스 경연대회 결선무대'와 '국내 아티스트 3팀의 공연'이 연이어 이루어진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복면가왕의 4대 가왕을 차지한‘이정’과 감성짙은 목소리로 MZ세대의 발라드 취향을 저격한 인기가수‘경서예지’, 트롯 전국체전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주의 딸 ‘정주형’의 출연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부대행사로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에서‘서귀포 문화도시 라운지’를 열어 노지문화 사업 연계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오일장을 비롯한 문화도시 홍보 및 체험과 문화도시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메타버스 운동체험관·서귀포in정입점·페이스 페인팅·친환경 물품판매·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 공연을 오는 11월 4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휘자와 그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수화 통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감동 연극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코믹함과 감동이 적절하게 섞인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연극 공연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많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지휘자와 수화 통역사라는 배역의 특성상 수화, 지휘, 기타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2023년 연말까지 뮤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제주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제1회 삼도1동 노인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삼도1동 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의 개회식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7명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개회식에 이어 2부 노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등 3개 종목의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이후 종목별 순위를 가려 성적 우수팀과 개인에게 시상을 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경륜과 사회적 경험이 시정발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를 제주지역 4대 권역별로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제주도 양성평등기금 보조사업으로 호은뮤직아트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권역별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이들을 통해 남녀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 세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며 관객이 관람하면서 갈등 해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는 무료 공연으로 제주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서관 및 공연장에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 이번 세대공감 성평등 뮤지컬 관람을 통해 성평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문화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제44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7회 김만덕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다. 제주도는 제주를 대표하는 의인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을 실천한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만덕제를 봉행하고 있다. 만덕제는 당초 탐라문화제와 같이 개최되다가 2017년 만덕제의 고유한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분리 봉행되고 있다. 12명의 여성 제관이 봉행한 만덕제는 헌화와 분향, 제례 봉행, 분향 순으로 이뤄졌다. 만덕제 봉행에 이어 제44회 김만덕상 시상식이 열려 봉사 부문에 변명효 씨, 경제인 부문에 문영옥 씨가 수상했다. 오영훈 지사는 김만덕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를 격려하면서 “김만덕의 나눔을 되새기고 계승하는 이 자리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4회 만덕제와 김만덕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제7회 김만덕주간 행사가 29일까지 이어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장지미)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련 정책 및 신기술 등 138개의 도서관 문화전시와 함께 도서관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6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에 전국 도서관인 및 관계자들 3,5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지미 제주도 한라도서관장은 “국내 도서관계 최대 축제를 제주에서 열어 전국 도서관인들에게 제주의 역사, 문화, 관광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에서 모은 지혜를 바탕으로 도서관이 미래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지식·정보·교육·문화의 중심기관으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전병극 문화관광체육부 제1차관,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한무경 국회의원, 첸 추안푸 중국도서관학회 부이사장, 마츠야마 이와오 일본도서관협회 국제교류사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해녀를 주제로 한 제주도립무용단의 개회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KCTV(대표이사 공대인)와 공동으로 기획한 '더 싱어즈 'The Singers'' 공연을 제주문예회관 광장(우천시 문예회관 실내)에서 야외음악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24일(화) 오후 7시, 25일(수) 오후 7시에 진행된다. 24일 1회차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이자 복면가왕 36-39대 가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로 꼽히는 정동하, JTBC 싱어게인 56호 가수 ‘다린’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 뮤지션으로는 혼성그룹 ‘별소, 달소’, 싱어송라이터 어진별이 출연해 각기 다른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과 함께 가을밤에 어울리는 명곡을 들려준다. 25일 2회차 공연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하는 성악가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주인공 김동규와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뮤지션으로는 재즈와 팝의 조화로 관객과 소통하는 ‘재스민’, 제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중창단 도란도란 중창단이 함께 한다. 이번 '더 싱어즈 The Singers'는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20일 조천읍체육관에서 열린'2023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역량강화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으로 결속력을 높여 역량있는 활동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마을부녀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상숙 전문강사가 여성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의 결의’ 낭독과 타 지역의 우수사례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새마을부녀회원 간 단합을 강화할 예정이며, 자원절약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하고 헌신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거듭 감사드리며,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드론 영상 전문 영화제인 ‘2023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JDFF)’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은 전 세계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24편과 사진 10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19개국에서 400여 편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6개 부분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후 5시 5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제주의 사례를 소개하며 드론과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친환경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제주도정의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는 지난 9월 드론이 바다를 건너 가파도 주민에게 물품을 배달하는 미래를 이미 경험했다”며 “앞으로 제주도정은 드론 실증도시 선정과 특별자유화구역 연장에 발맞춰 드론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국제특별전 프로젝트 제주《이주하는 인간_호모 미그라티오》와 연계해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작으로 이주를 다룬 현우민과 양영희 감독의 영화를 28일과 11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9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주와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국제특별전 프로젝트 제주 《이주하는 인간_호모 미그라티오》를 전시 중이다. 28일에는 현우민 감독의 중단편 3작품을 상영한다. 재일 교포 3세인 현우민 작가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자리 잡은 정체성을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이번 미술관 속 영화관을 통해 작가의 정체성이 시작된 지점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중단편 영화 '돌-아-가', '도도기', '오하마나'를 소개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우민 감독과의 씨네 토크가 이어진다. 씨네 토크는 『할망은 희망』의 저자 정신지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후 2시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씨네 토크를 거쳐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11월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3 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도심공원 일대에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민 및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도채비(‘도깨비’의 제주방언)’ 테마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공간을 조성해 야간경관 조성·공연·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는 21일 오후 6시에 신산공원 메인광장에서 도채비 빛축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불빛 점등행사가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도채비 5m 대형 에어벌룬 및 빛 조형물 전시, 빛나는 숲속 음악회, 포토존 및 그림전시, 놀이공간 조성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도채비’를 테마로 구역별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채비 조형물, 네온사인 등 야간경관 콘텐츠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 주변 상권을 이용한 참가자에게 행사장 내 놀이게임 참여와 경품응모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