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제주도가 일자리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을 상호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3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전국 243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 공공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일자리道, 행복한道, 제주특별자치道」란 주제로 참가한 제주도는 제주청년 일자리 3종 시리즈,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과정, 국민수확단 운영, 느영나영 ᄀᆞ치가게 프로젝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도는 8일, 도민과 함께 하는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도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이고 도민 및 도내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경제활동을 비롯, 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그리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내용 등이다. 응모방법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정양식에 의해 작성된 자료를 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으로 우편, FAX(710-4879), 이메일(hsa0328@korea.kr)중 편한 방법을 통해 공모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사항에 대하여는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7단계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제주도는 2019년 국회입법 추진을 목표로 7단계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도개선과제 발굴을 위해도민공모,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및 전문가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창구를 마련,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오는 9일까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낮은 서비스단가로 최저임금 지급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기관에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기관은 제주시 11개소, 서귀포시12개소이며, 신청은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서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건강보험공단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로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해 적정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 및 근로자 처우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기관 등에 적극 신청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5일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204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도청에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관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금번에 지정되는『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도내 육가공업체를 통해 100% 제주산 돼지고기를 공급받아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공급업체를 통해 211개소를 신청 받아 서류 검토 및 현장 심사를 거쳐 204개소를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지정된『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월 1회 이상 돼지고기 공급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사용 여부를 점검 받을 뿐 아니라, 년 1회 이상 도 및 행정시, 관계 공무원이 이행 실태 점검을 수시로 받게 되며, 식품부서 및 자치경찰단의 협조하에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등에 대한 둔갑 판매 여부 단속도 병행된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이번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지정은 소비자가 원하는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주 명품 돼지고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인증점 이행 실태 여부 확인시 수입 및 국내산을 제주산으로 둔갑 판매 할 경우 인증서 회수뿐만 아니라, 고발 조치도
제주가 갖는 여행지로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안전'이다. 비용적 측면에서 동남아 등 저가 여행지와 차별점을 갖기 어려운 제주가 이렇게 관광지로 인기를 구가하는데는 올레길을 중심으로 나홀로 여행객, 일명 혼행족들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이 큰 몫을 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을 비롯,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제주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2일, 제주도와 경찰청 관련 부서가 모두 참가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하는 한편 안전한 제주도 여행을 위한 숙박업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경찰청에서는 안전관리기반 구축, 단속 및 지도활동 강화, 민관협력 안전문화 확산, 건전관광문화 조성 제도개선 등에 걸쳐 16개 중점과제를 발굴,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게스트하우스 안전관리 기반구축을 위해 안전대책 실무협의회 및 지역치안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게스트하우스 주변 등 사각지대에 CCTV가 설치된다. 단속도 강화된다. 제주도와 경찰청 합동점검반은 공중위생 및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그동안 사각지대에 방치되었던 농어촌민박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게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도내 아동과 양육자 50여명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평창동계올림픽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한 아동들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남자컬링 결승경기,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의 여자 30km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폐회식을 관람했고, 오죽헌과 전동진 등 가원도 일대 관광지도 관람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여 직접 경기관람을 하고 있는 지금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20세대 266명의 위탁아동을 보호,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자립프로그램,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육지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가금류 반입금지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도내 산란계 사육농가의 병아리 수급 불균형이 발생함에 따라 산란계 병아리에 한해오는 3월 2일부터 완벽한 차단방역 조건으로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3개월 간 산란계 병아리가 입식되지 못해 산란계 교체시기가 계속 지연되어 생산성이 10% 이상 저하되고, 특란과 대란의 생산비율이 20% 이상 감소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제주도에서는도내 AI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면서 산란계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발생상황 및 반입 절차 등에 대해 검토한 결과,완벽한 차단방역 조건으로 산란계 병아리의 제한적 반입을 허용하는 『반입금지 가축 및 그 생산물 품목고시』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에서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완벽한 유입 차단을 위해AI 비 발생을 유지하면서 감염 우려가 낮은 경북 및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산란계 병아리에 한정하여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희망농가는 반입 7일전에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하여 계류장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표선해역 금덕이초 인근에 위치한‘탐라해저분화구’의 가치를 조명하고 보전 및 활용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탐사를 추진한다. ‘탐라해저분화구’는 그 동안 표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그 해역 주변을‘금덕이여’라고 불리다가, 2007년 국립해양조사원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2014년 정밀조사가 이루어졌고 2015년에 ‘탐라해저분화구’라는 새로운 명칭이 붙여졌다. 그 이후 탐라해저분화구에 대한 보전 및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질학적, 화산학적, 생태학적 가치를 조명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탐라해저분화구 대탐사 프로젝트’를 주제로 영상자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탐라해저분화구의 서식생물상, 보호해양 생물종 등을 조사하여 그 가치를 판단하고 해양보호구역 지정 가능성과 수중경관 자원의 지역소득 사업 발굴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조사는 약 3월부터 10월까지 탐사 및 영상자료를 제작하고 11월에는 공중파,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의 단속 권한에 대한 법적 논란에 대해 제주도가 27일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제430조」,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3조」근거하여 통행량의 분산 또는 감소를 위한 교통수요관리 시행 방안으로 도시교통정비지역내 교통혼잡이 극심한 일부도로를 대상으로 운영중이라고 설명하며, 일부 차로를 대중교통, 영업용 자동차 등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여 통행속도 및 정시성 향상을 통한 여객서비스 개선과 도로이용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차로 통행위반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규정은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4조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60조, 동법시행령 제46조이라고 설명하며, 제주도에서 도로교통법상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도로교통법」에서 정한 버스전용차로 설치 기준은 시간당 100대이상이 통행하여야 하나 제주도의 버스 교통량은 시간당 60대 정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할 경우 도로의 여유용량이 많아져 도로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 등 일부 대도시에서도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3조의 교통수요관리방안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도지사가 지정하여 운영중이며특히, 서울시 신촌 연세로
지난 22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하수중계펌프장 압송관 해체 공사 중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 숨진 도 상하수도본부 소속 故 부경욱 주무관의 장례식이 제주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故 부경욱 공무원은 지난 94년 7월 기능 10급 지방기계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와 상하수도본부 상수도관리부, 해양수산연구원,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를 거치며 정수장 펌프 및 기계설비 유지보수, 중앙 감시실 운영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지난 22일 하수처리 오수중계 배관교체 작업 중 업체직원이 가스를 흡입해 질식되자 동료와 함께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중태에 빠졌다. 특히 그는 공사업체 직원과 동료 공무원이 모두 밸브실 안을 빠져 나갈 때까지 발밑을 받쳐주며 살신성인의 정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