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헬릭스미스 주가 11% 급락…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헬릭스미스 주가가 하락세다. 19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헬릭스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5%(2400원) 하락한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가 미국 IDMC(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엔젠시스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 임상 3상 진행 여부 관련 판단을 유보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IDMC로부터 VM202 당뇨병성 신경병증 미국 3-2상 중간분석에 대한 권고 사항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에게 계획대로 (추가) 중간분석을 진행하고 IDMC가 계속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그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권고한다는 답으로, 임상의 계속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판단 시점을 뒤로 미룬 것이다. 헬릭스미스는 해당 권고 배경에 대해 계획된 통계 분석 대상자 76명 중 실제 분석 가능한 대상자는 62명으로 분석하기엔 대상이 적은 점도 고려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IDMC의 권고와는 별개로 헬릭스미스는 우선 임상 대상자 모집을 지속해 최소 모집 규모인 152명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