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3시 16분 기준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7%(6000원)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포스코케미칼은 1조517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2.9%에 달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방을 밝히지 않았으나 판매·공급지역이 '대한민국'으로 표시된 것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국의 물가인하법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통과 이후 한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 법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 미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케미칼도 GM과 협력해 캐나다에 세운 북미 합작사를 중심으로 배터리 중간재인 전구체 공장 신설과 양극재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 설립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캐나다 퀘벡주에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포스코케미칼이 현재 GM과 맺은 중간재 공급 계약만 21조원 규모를 넘어서는 만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래나노텍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미래나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2020원) 상승한 8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포스코케미칼이 GM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검색되는 미래나노텍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와 13조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전남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리튬과 니켈 등을 원료로 해 제조된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이 GM에서 수주한 양극재 규모는 총 2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나노텍이 지분 85% 인수한 제앤케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용 나노분말 첨가제를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에 독점 공급 중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2차전지 양극재용 나노분말 첨가제는 양극재 제조공정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핵심소재로 첨가제 매출이 최근 3년간 15배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95%(1만8500원) 상승한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Genral Motors(GM)과 13조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28일 공시를 통해 GM과 EV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3조 7696억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2.1%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통해 연산 3만톤 공장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2025년부터 8년간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2021년 원료 가격을 기준으로 8조389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