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5%(1000원) 상승한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상사 부문 존속법인과 자동차 부문 신설법인으로 쪼개는 인적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3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건설·상사 부문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 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각각 75대 25다. 인적분할과 관련해 코오롱글로벌은 "지배구조 체제 변경을 통해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장에서 적정한 가치를 평가받아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중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 사장이 대표로 내정된 신설법인을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 대표는 이번 인적분할로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3%(5250원) 상승한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 시티인 ‘네옴시티’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증권은 최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최근 주가는 네옴시티 관련 기대감으로 업종 내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 중이고, 실제로 사우디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와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와 지난해 성공적 주택 분양에 힘입은 건설 성장 등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4~11일 정부는 네옴시티 메가 프로젝트를 위한 정부와 공공기관, 건설사 11곳, 모빌티리사 2곳, IT업체 4곳 등 22개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수주 지원단 '원팀 코리아'를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인프라 부문 대표로 참여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에서의 상하수도 시설과 하수종말, 폐수종말 처리 등 수처리 관련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중동을 비롯해 아프리카에서도 상하수도, 폐수, 수처리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27%(3450원) 상승한 1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수주를 위한 지원단 '원팀 코리아'가 출국을 앞두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원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사우디를 찾는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에서 네옴시티 현장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기업을 홍보하고, 사우디 정부와 협력 관계를 더 긴밀히할 계획이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를 비롯해 △공공기관(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 △건설 11개사(쌍용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한미글로벌, 코오롱글로벌 등) △모빌리티 2개사(모라이, 토르드라이브) △스마트시티 3개사(참깨연구소, 엔젤스윙, 포테닛) △IT 4개사(KT, 네이버 등) △스마트팜 2개사(포미트, 엔씽)로 이뤄져 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km²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프로젝트다. 길이 170km, 너비 200m에 이르는 친환경 직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하락세다. 26일 오후 12시 7분 기준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7%(900원) 하락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대연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653억6500만원 규모 부산 대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착공일 등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