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성유리,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예능 복귀…"착한 프로그램 만들고 싶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출산 후 반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성유리는 11일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이른 복귀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라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프로그램이 너무 제 마음에 쏙 들었다”며 “PD님과 작가님들이 너무 선한 분들이라 ‘선한 분들과 함께 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급 다이어트를 하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의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별한 남녀가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관찰하는 포맷이다.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하고,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스튜디오의 리콜플래너와 TV 앞 시청자들은 묘한 긴장감 속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성유리는 “MBTI(성격유형검사) 결과가 I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