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은현면 용암리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가로 0.9m, 세로 2m, 깊이 5m 싱크홀이 발생해 근로자 A씨(60대)가 목숨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2시간에 걸쳐 구조 작업을 펼쳤으나 구덩이에 매몰됐던 A씨는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싱크홀은 '가라앉아 생긴 구멍'이라는 뜻으로 지반이 무너지면서 지면에 대형 구멍 혹은 구덩이가 생기는 현상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5일) 오전 8시 55분쯤 경기 양주시의 은현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장비 45대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 39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시청은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해 안전에 유의하라"며 "인근지역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에 오피스텔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가 6월 중 공급 예정이다.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대지면적 706만여㎡ 규모)의 신도시로, 지역 내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 국도 우회도로 그리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 40분대, 강남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종로와 시청, 서울역 등에 한 번에 연결돼 출퇴근 편의가 우수하다. 이에 강남이나 잠실과 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편리한 출근길 직주근접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통망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단지 근처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4년 예정),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이 계획된 상태다. 연내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 덕정역(27년 예정)착공도 예정돼 개통 시 덕정~삼성역 구간이 3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양주 옥정 패밀리 케어링 하우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동료들에게 지금 우리는 전설을 쓰고 있다고 항상 말해요.” 양주시민축구단을 이끄는 주장 황정현의 말에서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양주는 1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황정현은 후반 22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 두 번째 골까지 관여하며 양주의 4라운드(16강)행을 이끌었다. 황정현은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우선 공을 돌렸다. 황정현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도 활동량이 많았다. 힘들었을텐데도 다 함께 열심히 뛰어주고 잘해줘서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의 득점 역시 어시스트를 해준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중앙에 있던 이지훈이 공간을 잘 보고 패스를 해줬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황정현의 득점력은 리그에서부터 이어졌다. 현재 그는 K3리그에서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특별한 훈련을 하진 않았다. 대신 항상 골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집중력 있게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황정현은 2017년부터 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시즌 양주시민축구단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박성배 감독은 선수들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은 1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그에서 경기당 3.25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포천의 공격을 잘 막아낸 양주는 후반 22분 황정현의 골과 후반 28분 김경훈의 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박성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경기 환경에 익숙한 포천 선수들이 빠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에 비해 우리는 낯선 환경이었고 주말에 리그에서 겪은 패배로 분위기도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교감이라고 생각했다. 코치진은 선수들을 믿었고 선수들도 코치진을 믿고 함께 해보자고 했다. 전반전에는 고전했지만 고비를 잘 넘겨서 좋은 결과가 찾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양주시민축구단은 2007년에 창단된 팀이지만 이제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불과 1년 전인 2020시즌만 해도 K3리그 13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