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엔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유엔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1%(375원) 상승한 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가 0~3세 손주·손녀나 조카를 돌보는 조부모·이모·고모·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아이 1명당 월 30만원(2명 45만원·3명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아이가 2명이면 월 45만원, 3명이면 월 60만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예산 한계와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결정한 것으로, 앞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부모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시와 협력한 민간서비스 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서울 서초구와 광주광역시가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엔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유엔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0%(245원) 상승한 3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시가 15조 원을 투입하여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라는 제하에 양육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유아 대상 스마트러닝 기업인 유엔젤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양육자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육 과정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목표로 연령대별, 상황별 해결책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5년 간 총 14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유엔젤은 국내외 유ㆍ무선 통신사업자 및 단말제조사 등에게 지능망, 메세징, 해외 RBT 서비스, 유아교육 스마트러닝 및 스마트 금융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