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입은 흰색 티셔츠에 새겨진 ‘NOS7’ 로고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가 입은 티셔츠에 새겨진 로고 'NOS7'은 손흥민 선수를 상징하고 특허청에는 해당 상표가 출원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손흥민이 개인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출원인이 자신으로 된 '의류/신발/모자', '광학/통신기기/SW', '가정용품/유리제품', '바닥제품', '화장품/세제' 등 15가지 상표권을 출원했다. 또 'NOS7'이라는 상표명과 손흥민의 연관성도 주목받았다. 손흥민의 영문명 'SON'을 거꾸로 하면 'NOS'이며, '7'은 손흥민의 등 번호를 땄다는 이유다. 'NOS7' 홈페이지에는 'Nothing, Ordinary, Sunday'라고 적혀있다. ‘NOS7′의 홈페이지에는 ‘June 17, 2022′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내달 17일 공식 브랜드 론칭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NOS7′ 사이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이 23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8라운드 노리치시티 후반전에서 2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리그 4위를 확정 지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약 3년 만에 챔스 무대에서 손흥민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22, 23호 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울버햄프턴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살라가 한 골을 보태며 다시 손흥민과 23골로 동률을 이뤄 공동 선두로 골든부츠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1992년 출범한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아시아 선수 유럽 1부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다. 그는 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몰아치면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폐예노르트)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1부)에서 2017~18시즌에 세운 종전 기록(21골)을 뛰어넘어 새 역사를 썼다. 이에 손흥민은 현금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상으로 세 차례 결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