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12시 34분 기준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6%(90원) 상승한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해양생산설비 1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9611억원(15억달러)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9.6%에 해당한다. 공급지역은 아시아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2027년 8월 17일까지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내년 수주실적 15억달러를 선제 확보하며 내년에도 수주 개선세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FPSO(부유식 생산, 저장 및 하역 시설·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9%(120원) 상승한 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선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총 4척의 수주액은 1조1651억원이다.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7척, 72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2%를 달성했다. 특히 올 들어 총 28척(61억 달러)의 LNG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일감을 채워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수요는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이 확보된 계약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NG선(LNG carrier)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송하는 선박이다. 액화천연가스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을 저장과 운송을 위해 액화시킨 것으로 천연가스 부피의 600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가 약보합세다. 2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3%(20원) 하락한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 개발, MOU 체결 흑자 전환 전망, HSD엔진과의 1705억원 규모 계약 등의 호재에 상승가도를 달리던 삼성중공업 주가가 고점을 찍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는 미국선급협회(ABS)와 컨테이너선에 첨단 핵 추진 장치를 채택하는데 필요한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원자력 추진 선박 도입을 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 규모는 약 80만달러로, 해상 원자력 발전설비를 개발 중인 삼성중공업이 부각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MSR)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사와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해상 원자력 발전설비를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조선 3사인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340억원을 투자해 암모니아 추진 선박, 탄소 포집 장치, 스마트십 데이터플랫폼 등 무탄소·디지털전환 기술개발과 함께 스마트 야드(작업장), 친환경 설비 구축 등 시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3시 1분 기준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3300원) 상승한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조선가지수가 2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조선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1.57p를 기록해 2020년 12월 이후 20개월째 상승 중이다. 또 7월 LNG선(17만 4000m³) 선가는 2억36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500만달러 상승하는 등 LNG운반선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글로벌 LNG 수급 체계가 변하고,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추가로 선가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연간 수주목표의 72%인 63억 달러(한화 약 8조2227억원)를 이미 수주해 올해가 가기 전 조기 목표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삼성중공업은 롯데케미칼, GS 에너지 등의 기업들과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하여 CCS(Carb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 2분기도 손실을 입으며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이어진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2분기 매출 1조4262억원, 영업손실 255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적자 폭을 41.6% 축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91억원이다. 매출 감소는 러시아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올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발생 이후 설계 단계였던 러시아 프로젝트들에 대한 협의가 지연됐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상선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 공사 매출이 본격화되면 상반기 대비 매출이 약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2558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 요인 확대 영향이다. 2023년 이후 강재가격 하향 안정화 시점과 하락폭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이 때문에 원가 인상분 1800억원이 추가반영돼 적자 폭이 확대됐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적자 폭 확대에도 2분기 세전 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3분기 이후 19분기 만에 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8%(230원) 상승한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 4000㎥급 LNG 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주 금액은 총 3조 3310억 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 2조8000억원)을 경신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은 이날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3조9000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59%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 이슈에 더해 지정학적 문제로 글로벌 LNG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LNG 운반선 시황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3척, 63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며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72%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 LNG운반선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림피티에스 주가가 급등했다. 2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우림피티에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6%(1890원) 상승한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림피티에스는 삼성중공업 등에 감속기 개발, 공급 등을 하고 있으며, 정부 국책 과제 중 하나인 로봇 정밀감속기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고 알려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조직 정비를 통해 대형 M&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종희DX부문장 직속으로 신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TF장은 김재윤 전사 경영지원실 부사장이 맡았다. 이 같은 조직 정비는 M&A 추진을 위한 발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우림피티에스는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로 트랜스밋션, 감속기, 기어전동축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