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평화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56분 기준 평화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6%(185원) 상승한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란드와의 본계약 일정이 다가오자 방산 관련주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K2 흑표전차 980대와 K9 자주포 648대, FA-50 경공격기 48대 등을 도입하는 무기 구매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본계약이 오는 26일 체결될 전망이다. 방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 폴란드에서 폴란드 국방장관과 현대로템·한화디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FA-50 개량형 48대를 비롯해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대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계약이 체결되면 1차 계약분은 올해 말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물량이 폴란드에 인도되며 2차 본계약에 포함될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평화산업은 현대로템에 K2전차 궤도(캐터필러)를 공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8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퍼스텍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 9분 기준 퍼스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5%(470원) 상승한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일부터 호주를 방문해 방위산업 협력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방산 관련주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방부는 이 장관은 오는 4일 호주 캔버라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고 한반도 등 역내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5일엔 말스 부총리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으로는 최초로 한화디펜스가 해외에 처음으로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 장갑차 생산 공장(H-ACE)을 짓고 입주할 예정인 질롱시를 방문한다. 앞서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화디펜스와 1조원대 규모의 자주포 도입 계약을 맺었다. 퍼스텍은 국가 방위사업체로 지정된 이후 T-50, 수리온, 단거리지대지, 지대공 유도무기,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등 체계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발사통제장비, 구동장치, 냉각장치, 자동소화장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