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주 해녀 문화, 세계인의 유산으로"…전승 체계 현대화 박차
[제주교통복지신문]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전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가 해녀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과 신규 해녀 양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책을 내놓았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 문화 보존 부서에 따르면 도는 해녀들의 고령화로 인한 어촌계 활력 저하를 막기 위해 해녀 학교 졸업생들의 초기 정착금을 인상하고 현직 해녀들의 수당을 현실화하는 등 복지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돕는 공동 작업장을 확충하고 해녀 식당 등 수익 모델 다변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젊은 층의 유입을 독려하기 위해 해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해녀라는 직업이 가진 문화적 자긍심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녀 문화는 이제 제주의 과거를 상징하는 유물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 가능한 어업 모델이자 공동체 문화의 정수로 거듭나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해녀 문화의 보존은 헌법이 보장하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