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광림 주가가 상승세다. 1일 오후 12시 22분 기준 광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9%(335원) 상승한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광림은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을 허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25만㎿, 20년간 504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예상 매출액은 1조3000억원,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고용효과는 3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림은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후 1년여만에 산자부로부터 해상풍력 사업허가를 획득했다. 한편 광림은 유압크레인, 전기공사용 특장차 등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 크레인, 군용 수송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방울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후 1시 58분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6%(122원) 하락한 5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검찰이 '시세조종 혐의'로 쌍방울그룹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날 쌍방울그룹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 중이다. 자금거래 내역에 수상한 흐름이 있다는 금융정보분석원(FIU) 분석에 따라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2020년 4월 45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 그 후 조기상환한 CB는 지난해 6월 신원을 알 수 없는 5명에게 재매각 되었고, 이들은 당일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최대 5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있었는지 여부와 매각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광림 주가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7.87%(335원) 하락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은 컨소시엄 형태로 쌍방울그룹 측에 참여해 쌍용차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광림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24분 기준 광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3%(170원) 상승한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 컨소시엄이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쌍용자동차 최종 인수전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쌍방울과 자회사인 광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 절차에 따라, '우선 매수권자'는 앞서 KG그룹 계열사와 파빌리온 PE 등으로 구성된 KG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이것이 최종 인수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수 예정자'인 KG그룹 컨소시엄이 먼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다시 공개 입찰에 부친다. 만약 이 투자 계약 조건보다 제3자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최종적으로 인수자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쌍방울 컨소시엄이 다시 재도전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광림은 지난 2014년 쌍방울에 피인수된 특수 장비자동차 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