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 안착, 기금 활용 공공 사업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격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이하며 제주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금 활용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는 청정 자연 환경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앞세워 전국의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내며 전체 모금 실적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기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감귤과 흑돼지 등 전통적인 특산품 외에도 해양 레저 체험권이나 친환경 숙박권 등 관광 특화형 답례품 비중을 대폭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세대의 폭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증진 그리고 자연 환경 보전 등 도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각종 공공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투입되고 있다. 도는 최근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양 쓰레기 수거 인프라 확충과 멸종 위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