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의 고두심이 가족들 마음속에 든든한 나무로 뿌리를 내리며 위대한 유산이라는 밑거름을 남기고 떠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 7.2%보다 낮아진 수치나,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던 자금순(고두심)이 자신의 인생을 담아낸 연극 '커튼콜' 마지막 주인공으로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뒤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튼콜' 막이 내린 뒤 제자리로 돌아간 낙원즈 식구들은 각자 행복을 찾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모습으로 꽉 찬 희망과 힐링을 예고하며 가슴 따뜻한 엔딩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전쟁으로 생이별을 겪게 된 자금순이 오랜 세월 동안 가슴에 품어온 가족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한은 모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리사랑으로 뿌리를 내렸고, 위대한 유산으로 뻗어나갔다. 이렇게 작품을 관통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
배우 황세인이 영화 '30일'(가제)에 캐스팅돼 강하늘, 정소민과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는 "황세인이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에서 여주인공 홍나라의 여동생 홍나미 역으로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 분)과 홍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황세인이 맡은 홍나미는 가수를 꿈꾸는 꿈 많은 청춘이다.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황세인이 자신만의 장점과 매력을 가미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세인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큰 역할로 참여한 만큼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세인은 2018년 EBS 시트콤 '생방송 판다다'로 데뷔했다. 최근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영화 '더 와일드'(감독 김봉한)와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의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 '커튼콜' 시청률이 강하늘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맞으며 소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가 기록한 4.7%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날 방송된 ‘커튼콜’ 6회에서는 가짜 손자를 연기 중인 유재헌(강하늘 분)이 운전 도중 불시 검문을 받고 주민등록번호를 넘겨주면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금순(고두심 분)은 생애 마지막 연회를 개최하기로 발표하면서 폭풍 전개가 예고됐다. 자금순은 생애 마지막을 모두 함께 즐기는 연회로 대신하기로 해 죽음을 앞두고도 초연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연회에는 자금순 일가족뿐만 아니라 서윤희의 엄마 가영과 유재헌이 연극배우 시절 만난 송효진(정유진 분)까지 등장할 예정이라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가져다주는 쫄깃한 긴장감이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몰려오고 있다. 이처럼 ‘커튼콜’은 가짜 손자의 연극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정에 대해 되새기며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매번 위기가 닥칠 때마다 임기응변으로 가짜 손자의 원맨쇼를 펼치고 있는 유재헌과 이를
월화드라마 ‘커튼콜’ 강하늘이 위기를 벗어나 고두심 친손자로 인정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커튼콜' 4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이 박세규(최대훈 분)를 속여 유전자 검사를 통과해 가짜 손자에서 진짜 손자로 둔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를 기록했다. 가짜 손주의 아내로 자금순 가문에 입성한 서윤희(정지소)가 대형 로펌 변호사인 엄마 오가영(장혜진)으로부터 호텔 낙원 매각 건에 대해 듣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헌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유재헌이 역할 대행료를 받자마자 거액을 송금했던 곳이 바로 고아원이었던 것. 또한 유재헌과 정상철(성동일)이 자란 곳이 같은 고아원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무엇보다 유재헌의 키다리 아저씨 중 한 명이 정상철로 암시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흥신소를 운영하는 형사 출신 장태주(한재영 분)가 정상철이 의뢰한 문제아 리문성(노상현 분)을 결국 찾아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남편 종문(강하늘 분)을 그리워하던 자금순이 세면대에 알약과 피를 흩뿌린 상태로 야밤에 사라져 의문을 자아내며 엔딩이 장식돼
'커튼콜' 시청률이 하지원, 강하늘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 입어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3회 시청률은 5.6%(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3.1% 보다 2.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가정부 윤정숙(배해선)이 서윤희(정지소)의 고운 손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헌(강하늘 분)이 자금순(고두심 분)과 상봉해 가문 식구들과 직접 얽히는 전개가 펼쳐졌다. 앞서 무명의 연극배우였던 유재헌은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는 호텔 낙원 전 지배인 정상철(성동일 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연기를 잘 마치면 상상 초월의 역할 대행료를 받겠지만, 단 한 명이라도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게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연기라 생각해 고심 끝에 수락했다. 자금순에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짜 아내로 같은 극단 내 연극배우 서윤희(정지소 분)를 섭외하며 하나씩 작전을 진행해나갔다. 자금순 가문에 발을 들인 유재헌과 서윤희는 잔뜩 긴장했다. 유재헌은 자신을 보고 울먹이는 자금순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두 주역 강하늘과 김강훈이 ‘라디오스타’에서 재회한다. 두 남자는 드라마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해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 2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입만 열면 미담과 진지함이 줄줄~ 재미는 없지만 시청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 배우들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과 함께하는 ‘괜찮아 꿀노잼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강훈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영화 ‘엑시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9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엄마를 지키려고 애쓰는 8살 꼬마 ‘필구’를 찰떡같이 연기해 대세 아역 배우로 떠올랐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가 준비한 ‘괜찮아, 꿀노잼이야!’ 특집에는 김강훈과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을 맞춘 강하늘이 출연, 두 남자의 재회가 성사됐다. 김강훈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 목표가 “엄마 미소 유발”이라며 엄마가 강하늘의 팬이라고 밝혀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질세라 필구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