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4%(1만4700원) 상승한 1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크래프톤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7516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8.8% 증가한 1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738억원과 1654억원을 기록했다. 또 크래프톤은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2023년~2025년 3개년 동안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하고, 2024년~2025년에 취득한 자기주식 수량 중 최소 60% 이상은 소각할 계획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잉여현금흐름(FCF)을 6939억원으로 전망하며 올해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 예정이므로 약 2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이 부각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0
크래프톤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후 2시 21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1만1000원) 하락한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하면서 차익매물이 나와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이날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전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으로,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 등의 PC버전과 PS4 및 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의 콘솔버전을 모두 선보인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인 지난 2019년 북미에 설립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제작한 생존 공포 게임으로 ‘데드스페이스’ 개발자로 알려진 글렌 스코필드의 신작이다. 이용자는 서기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블랙아이언 교도소를 무대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제이콥 리의 이야기를 체험하게 된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최고 개발책임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해 ‘깊은 우주의 감옥에서 생존해서 탈출하는 게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달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사전 판매 현황에 대해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4500원) 상승한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긍정적 실적 전망과 신작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BK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되고 연말이 다가올 수록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하고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4237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1623억원이었다.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이었다. 이승훈 연구원은 “2분기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의 비수기가 끝나고 PC 게임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12월에 가까워질 수록 신작 PC‧콘솔 플랫폼 게임인 ‘칼리스토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칼리스토프로토콜은 최근 열린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여러 번 언급되는 등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