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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크래프톤 주가 8% 상승…강세 이유는?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4%(1만4700원) 상승한 1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크래프톤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7516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8.8% 증가한 1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738억원과 1654억원을 기록했다.

 

또 크래프톤은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2023년~2025년 3개년 동안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하고, 2024년~2025년에 취득한 자기주식 수량 중 최소 60% 이상은 소각할 계획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잉여현금흐름(FCF)을 6939억원으로 전망하며 올해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 예정이므로 약 2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이 부각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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