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산시 극단 비빔밥, “70~80년대 도고온천 신혼여행 사진 구합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산시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비빔밥에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1970~80년대 도고온천에서 찍은 신혼여행 사진 자료를 모집한다. 아산시 도고면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고웨딩스팟’ 발굴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70년대에 신혼여행지로 사랑받았던 청수장 등 도고온천단지 일대 옛 모습을 간직한 건물들을 배경으로 웨딩촬영 명소를 찾아 샘플 및 가이드북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1970~80년대까지 도고온천이 국내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을 당시 도고온천 관광지에서 찍은 신혼여행 사진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개그맨 엄태경(전 아산 코미디홀 관장)은 “요새 트렌드가 레트로 감성이다 보니 젊은 커플들이나 신혼부부들도 복고적이고 이색적인 웨딩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이다. 도고온천 관광지 일대는 그런 MZ세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인기 신혼여행지로 과거의 스토리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포토스팟이라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셀럽 커플과 함께 진행된 이번 사업은 특히 아산 지역의 청년작가인 김선중, 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