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3%(65원) 상승한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는 대표적 저출산 관련주로 꼽힌다. 저출산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상승해왔다. 이번 정치권 다자녀 혜택 완화 논의와 관련해 유·아동 시장 성장 수혜가 점쳐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이날 "서울시 다자녀 지원 대상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2자녀로 확대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 조례를 포함한 6건의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올해 상반기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서울 지역 가정은 △가족자연체험시설 사용료 감면 △서울상상나라 입장료(4천원) 무료 △영어·창의마을 이용료 50% 감면 △제대혈 공급 비용 면제 △공영주차장 50% 할인 △하수도 사용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46분 기준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020원) 상승한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의 양육 지원 프로젝트로 인해 유아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시는 10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 외출 ▲건강힐링 ▲일·생활 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7000억원(신규투자 1조93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유아 관련 관련주로 거론되는 메디앙스(+27.31%), 제로투세븐(+21.29%), 캐리소프트(+13.34%)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