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난해 첫 발을 뗀 제주4·3평화재단 주최 제주4·3영화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단편 경쟁 섹션을 도입한다. 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4·3영화 창작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평화재단은 제2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불란지’ 출품 공모를 7월 16일부터 8월 16일 오후 5시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한다.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하나된 국가와 공동체의 자존을 지켜내기 위해 제주민중이 겪은 제주4·3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억하는 영화제라는 성격을 확립하기 위해 ‘4·3영화제’에서 ‘제주4·3영화제’로 명칭에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으로 결정됐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분쟁 등으로 많은 이들이 신음하는 상황 속에서, 함께 공감하며 기억해야 하는 빛과 같은 영화들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본 행사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영화제 구성은 ‘올해의 특별시선’(주제: 구조적 폭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및 어영공원에서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최근 해양쓰레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인식을 기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친환경 문화관광 사업이다. 올해 준비된 부대행사로는 △제주관광공사 반려 해변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의 ‘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체험인 ‘이호 RE:OCEAN’ △뜨거운 여름 해변을 달구는 ‘이호 스윙재즈 및 이호 버스킹’ 등이 운영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장 김유래)과 공동으로 폐플라스틱 회수 보상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 사랑 공모전의 당선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호 바다 속에서의 플로빙(Ploving,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변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달리면서 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접수기간을 7월 26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 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발굴・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제주지역 사회서비스와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양식은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2명)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오는 8월 9일 결과발표, 8월 29일 제주지역사회서비스 발전포럼 행사 중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 개발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공모전을 연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 읍면지역 내 마을 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정주여건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제주 읍면지역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분석 및 정주여건 개선방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 읍면지역을 법정리 단위로 구분하여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토대로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및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생활편의시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분석 모형을 개발했으며, 시설 밀집도를 기반으로 법정리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점수를 도출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해안가 지역, 동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입지한 마을들의 경우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이와 반대되는 특성을 가진 마을들의 경우 점수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림읍 한림리, 애월읍 하귀1리 등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점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한림읍 상대리, 남원읍 수망리 등의 점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예외적으로 대정읍 구억리, 보성리 등 비해안가 지역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2024 학생 선수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도내 학생 선수들의 체력 증진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제주를 빛낼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종목과 관계없이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이 완료된 도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부는 3 부터 4학년(저학년부), 5 부터 6학년(고학년부)로 나뉘며, 중·고등부는 학년별로 구분해, 종별 남·여 총 16명의 체력왕을 선발하게 된다. 체력왕으로 선발된 16명에 대하여는 소정의 훈련용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고, 오는 11월 중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및 국가대표스포츠과학 지원센터를 견학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1일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김효선 강사초빙하여 멘토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멘토 10명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함으로써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멘티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멘티)과 멘토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정서 지원을 비롯한 문화 체험, 집단 체험활동 등의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공직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7월 15일 부터 재직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을 위한 ‘마음가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가온’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순우리말 ‘가온’에 마음을 더한 명칭으로 공무원의 전문 마음 치유를 위한 2박 3일 집중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 진단부터 회복탄력성 관리, 마음 챙김 명상교육 등 다양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며 마음치유가 필요한 300명의 재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많은 공무원이 마음가온 프로그램을 기회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더욱 건강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ㆍ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7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4년도 2학기 대여학자금 대부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여학자금 대부대상은 현직 공무원 본인 및 그 자녀의 국내·외 대학교 등록금이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내 대학교의 경우 대부 신청기간 종료일(10월 25일) 후에는 대부가 불가능하고, 해외 대학교는 등록금 납부 종료일을 기준으로 전 3개월부터 후 6개월까지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대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부금액은 국내 대학교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에서 장학금 또는 등록금 면제액을 제외한 실등록금 범위 내 십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해외 대학교의 경우 연간 미화 $10,000 이내의 실등록금 범위 내 신청 가능하다. 대여학자금을 수령한 공무원(또는 그 자녀)이 대학 및 한국장학재단 등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금액을 공단에 상환하여야 하며, 미상환 시 중복 지원으로 대부가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부와 관련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4・3연구자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4・3 심화과정’을 올해 처음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3 심화과정’은 4・3연구에 필수적인 한국현대사 분야를 중심으로 대표 학자인 서중석(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정용욱(서울대학교 국사학과・정병준(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박태균(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 ‘4・3 심화과정’이후에는 학술회의 개최, 4・3연구서 출간 등 연계 된 다양한 4・3연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한국현대사와 제주4・3’을 주제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총 8강좌가 진행된다. 제주4・3 및 과거사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과 연구자 등 1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전문가를 양성하고 4・3연구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4・3 심화과정’을 개설했다.”며 “4・3연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1.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24.7.23.-25.간 “재난위기경감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확산”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온라인 국제워크숍을 UN 협력 기관과 공동 개최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이상기후 현상(폭염, 한파, 폭우, 가뭄, 열대성 저기압 현상)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가속화 되면서 국가 및 지방의 재난위기경감 정책 수립과 이행, 조기경보시스템의 보급과 확산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 이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2년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으로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최빈 개도국과 소도서 개도국 국민이 전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하지만 아직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5년 내 모든 세계 인구가 조기 경보 아래 보호받을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 이니셔티브‘를 발표함. 2.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센터는 한국에 소재한 유엔 관련 기관과의 협력하에 개도국 이해관계자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요구에 발맞춰 공공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관리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 절반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18개 사업장(건축, 도로, 재해 및 하천정비, 관로 공사 등)에 대하여 현장의 안전체계 및 안전시설을 중심으로 7월 17일 부터 8월 14일 까지 안전관리 전문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함께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에서는 50억이상 발주공사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특히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상황을 포함 점검하며, 점검 시 발견된 시정조치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 이행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서귀포시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 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위험성이 많은 건설현장은 다른 사업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점검을 통해 추락, 끼임, 부딪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마을회(이장 오용범)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남원용암해수풀장이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1리에 따르면, 올레4코스 종점과 올레5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해수풀장은 유아풀 및 성인풀 2개면 688㎡의 물놀이시설로써 2012년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시설로써 에어슬라이드, 풀장계단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파고라, 평상, 샤워실등의 부대시설과 야외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편익시설을 고루 갖춘 시설로써 서귀포시 남원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로 자리매김했고, 바닷물 속 지하 60m에서 뽑아올린 청정해수를 이용하기에, 여타의 물놀이 시설보다 수질 자체의 깨끗함과 시원함에서 비교우위에 있으며, 안전요원 또한 상시 배치하여‘유아 물놀이 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두고 있음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용범 남원1리장은 “전문 청소인력 및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음식물 반입(취사제외) 및 주변지역 음식 배달, 각종 이용료의 가격 정찰제를 운영하여, 향후에도 꾸준히 찾아올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구좌읍은 7월, 도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해변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월정 한모살 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7일에는‘2024년 김녕 성세기 해변축제’가 김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 품은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월정 한모살 축제’는‘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힐링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평양한라민족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회식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김현지와 전동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자정까지 진행되는 ‘한모살 워터페스티벌 BOOM UP’은 가수 슬리피의 디제잉으로 축제 흥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시원한 바닷가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그리고 27일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김녕성세기 해변축제’에서는 도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요트대회와 김녕의 역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산림경관 회복과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도로변 등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101ha의 덩굴류 집중 제거에 나섰다. 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덩굴류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덩굴이 자라면서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수목의 줄기를 감으면서 바람에 쉽게 부러지게 하는 피해를 주는 등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활권 경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애조로, 중산간동로, 중산간서로, 동백로 등에 덩굴류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생장기인 5~9월에 실시하는 덩굴류 제거 작업은 덩굴에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을 실시한 후에 덩굴류가 고사하고 나면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번식력이 높은 덩굴 특성상 완전한 제거 작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도로변을 시작으로 작업 면적을 확대해 나가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43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30개소에 대해 35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가축분뇨배출시설 위반 유형별로는 ▲미신고 축사를 운영한 3개소에 대해 폐쇄명령, 조치명령 및 고발, ▲배출시설 또는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4개소에는 사용중지명령 1개월 처분,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을 위반한 11개소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처분을 했다. 또, ▲액비 유출로 액비살포기준 등을 위반한 2개소에 대해 개선 및 조치명령 처분, ▲ 가축분뇨 처리 위탁량을 초과한 2개소에는 과태료 조치했다.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경우에는 처리시설 설치운영기준 및 액비살포기준을 위반한 5개소에 대해 2건은 고발하고, 5건(고발 병과 3)은 개선 및 조치를 명령했다. 2024년 상반기 지도점검에 따른 위반사실을 언론 등에 공개해 농가의 자율점검 유도와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축산악취 발생원인 파악 및 시설개선 지원방안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악취 민원이 급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