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식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忠孝禮가 시대의 기본 덕목으로 강조했던 때가 있었다. 이 덕목은 현재도 필요하며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공직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 덕목은 무엇일까! 공정, 정의, 신속, 전문성, 청렴, 친절 등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은 참으로 많다. 그 중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근본 덕목은 청렴과 친절임에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공무원들에게는 청렴과 친절이란 말은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듣고 또 듣는 단어이며, 많은 성현의 말과 저서에서 접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도 청렴과 친절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과 시도를 해 오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직자는 청렴과 친절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두 덕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일부에서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청렴과 친절은 따로가 아니다.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주고 받는 선순환의 관계이다. 소소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효과를 배가할 수 있고, 실천과 실행으로서 보여지며, 생활화를 통해 정착되어 간다. 서귀포시에서도 청렴과 친절을 높이기 위해 작은 시책들부터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친절 향상을 위해 3단계 상호존중 캠페인, 칭찬릴레이, 스스
중력을 거슬려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늘어진다, 주름진다는 걱정을 하면서 피부 시술, 성형 수술 등 시간을 거슬러 올가가고픈 행위들을 한다. 이런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본다. 어떻게 하면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내 인생에 당당한 세월을 담아 낼 수 있을까? 당당하게 나이를 먹으려면 앞으로 다가올 세월에 대비해 정신적, 육체적, 외면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계획은 필수적이다. 삶의 일부분으로 만들어 날마다 조금씩 운동하기, 여유있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면서 삶을 이완시키기, 취미 활동하기, 채소 많이 먹기,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굶지 않고 다이어트 하기 등 삶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방법들이 있다. 이런 운동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서 항상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 자기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 찾기, 염색, 나이 먹을수록 화장 덜하기, 정갈한 손톱 손질, 의상, 신발, 색상 등에도 신경쓰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자신을 멋있게 꾸미는
우리지역 건강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지역사회건강조사』가 8월16일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이루어진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조사되는 대표 보건통계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지역간의 건강지표를 비교하는 지표로 지역 주민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일정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가구 방문을 통하여 일대일 면접조사 방법으로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보건소별 844명의 표본조사 대상자를 선정하고, 기본정보, 신체계측, 건강행태 분야에 흡연, 음주, 정신건강,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등을 포함하고,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부문 등 19개 영역 138개의 조사항목을 조사하게 되며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면접 결과를 담을 예정이다. 조사절차는 가구방문전에 가구 선정 통지서를 발송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동의서 작성, 1대1 건강조사의 절차로 실시된다. 가구 방문 조사 후에는 조사 수행 및 문항 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일부 조사 참여자 대상으로 전화 점검을 실시하여 조사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서귀포시에서는 금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보건의
최근 갓 입사한 김 사원은 고물가·고금리로 점심값을 아껴보기 위해 삼각김밥으로 때우려고 하는데 아니 웬걸 집으로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다고 전화가 왔다. 기름값이 오른 뒤로 주말 가족 나들이를 제외하고 차를 써본 적이 없는데 김 사원은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니다. 부랴부랴 확인해보니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을 놓쳤다고 한다. 그동안 운전할 일도 거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생업으로 바쁘다 보니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은 자동차 소유주라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 여부,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교통사고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 정기검사’는 유효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만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검사가 지연되었을 경우 「자동차 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2배 상향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더군다나 1년 이상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을 시 운행정지 명령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검사
“친절한 말 한마디가 3개월의 추위를 녹인다.”라는 일본 속담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친절한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 그보다 더 쉬운 것은 친절한 말 한마디 건네기를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일상속에서 서로 다투는 경우도 대부분 말 한마디가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감사 인사라도 따뜻하고 친절하게 하면 분명 본인에게 좋은 기운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면서 이런 사소한 친절을 주고받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런 친절한 인사말 한마디도, 간단해 보이겠지만 그로 인한 좋은 영향력은 상대방에게 한없이 퍼져나갈수 있다. 지나가는 지인을 만났을 때, 가게에 들어갔을 때, 물건을 주문할 때 친절한 말 한마디를 들었을 때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남에게 베푸는 친절은 상대방을 부드럽게 해주는 묘약이라고 한다. 상대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진심어린 친절은 결국 상대가 아닌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 공직자들도 친절한 말 한마디 건네기를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무언가를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건넨 인사에 대해 감사의 말을 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전국적으로 실시된 지역아동센터 평가가 마무리되어 간다. 모든 센터는 3년에 한번씩 평가를 받게되고 평가결과는 점수화가 되어 등급이 매겨진다. 평가지표가 센터운영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100%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3년간의 노력이 반나절이 안되는 시간에 평가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회계점검, 안전점검, 위생점검 등 지역아동센터가 한 해 동안 받는 점검은 10건이 넘는다. 또한 사업별로 관리해야 하는 통장도 적게는 9개, 많게는 16개나 된다. 돌봄취약계층인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이지만 센터장 1명, 생활복지사 1명이 전부인 대부분의 센터가 이 모든 것들을 해나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다. 센터에 출근을 하면 아이들의 저녁급식을 위한 장보기가 시작된다. 장보기를 마치고 나면 한숨 돌리기가 무섭게 아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서 차량운행을 하기 시작하는데, 학년마다 끝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저학년 고학년이 골고루 이용하는 센터는 같은 학교를 여러번 왔다갔다하기도 한다.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행정업무는 아이들의 하원을
고전(古典)은 사전적 의미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높이 평가된 저술 또는 작품을 일컫기도 하고, 서양에선 2세기 이래 그리스·로마의 대표적 저술을 지칭하기도 한다. 인류 역사 이래 수많은 작품들이 쓰여지고 읽혀왔는데 시대를 뛰어넘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이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고전에 대해서 ‘사람들이 칭찬하지만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나는 경쟁적으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글을 모르는 사람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다.’는 명언도 남겼다. 하지만 나에겐 고전은 읽지 않는 책이 아니라 읽어내지 못하는 책들이었다. 내 경험상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여러번 도전하면서 몇페이지를 못넘기는 이유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과 너무나 이질적인 기후, 역사, 가치관, 사회시스템 등으로 인해 배경지식이 전혀 없거나, 번역이 정말 내 취향이 아니거나. 어쩌면 내 관심 분야가 아니라서 그럴 것이다. 그러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주 언급되는 고전들을 외면하기엔 왠지 모르게 읽지 않으면 사람 구실을 못할 것 같거나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사는 것 같아서 자꾸 관심이
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찾던 중 주변 지인의 추천을 통해 서귀포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게 되었다. 서귀포시의 많은 근무지들 중 나는 서귀포시평생학습관으로 근무를 배정받게 되었는데, 아르바이트를 통해서야 찾아오게 된 곳이기에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곳이었지만 4주간의 활동을 마치며 다시 느끼게 된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서귀포시민들의 배움과 자기계발을 이끌어내는 시민들의 지식나눔터 같은 곳이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는 월 1만 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서예, 도자기, 컴퓨터, 훌라댄스, 우쿨렐레 등의 문화·교양 교육 과정은 물론 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등의 직업능력 교육과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컴퓨터, 실버 스마트폰 수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내가 맡게 된 주요 업무는 기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이와 같은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수강 신청을 도와드리는 일이었다.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 수강생분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강의실을 안내해 드리고,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께는 관심 있으실 만한 수업을 추천드리며 수강 신청을 돕기도 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기억으로
서귀포시는 2022년 복권기금 103억을 확보하여 동홍동에 서귀포시 시내권을 아우르는 복지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가칭)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권기금은 복권및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으로 조성된다. 1,000원짜리 복권을 구입할 경우 410원이 복권기금으로 적립되고, 약 2조6천억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고 있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복권기금의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복권기금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서귀포시 또한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2년 연속 복권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21년에는 복권기금 68억원으로 노인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니어클럽,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한 곳에서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초고령사회의 노인복지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귀포시 동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거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신축될 종합사회복지관은 다함께
코로나 19로 시행되었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느 정도 완화되며 코로나 19 이전의 사회로 점차 돌아가고 있고 학교에서도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 간의 교류도 많아졌다. 그렇게 알게 된 지인을 통해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었다. 4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지원하였는데 운이 좋게 서귀포시청 공보실에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로 선발되었다. 서귀포시청 공보실은 서귀포시와 관련된 정보를 SNS와 뉴스 그리고 책자를 통해 홍보하는 곳이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어떻게 하면 서귀포시와 관련된 정보를 더 잘 알릴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 나는 작년에 총학생회에서 했던 경험과 현재 학회장을 하며 행사를 홍보하고 했던 경험을 토대로 내 또래인 20대들에 홍보했던 방법을 제안해 보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보실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분명히 차이가 있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학교 3학년인 나에게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는 소중한 경험이다. 대학교 3학년이 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아직도 많다. 아마 나와 같은 대학생들의 공통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은 나의 진로 고민 중 하나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