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취약계층 위기가구의 연료비 부담, 계절형 실업 등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해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국가의 재정만으로는 필요한 모든 가정에 필요한 금액만큼 시기적절하게 지원이 어려운 실정으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이 절실한 시기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겸손이 미덕인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도 알게 하여 각종 미담이 전파되어 기부가 일상인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부를 자랑거리로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주위에 알려지면서 다른 사람들도 기부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의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삶이 풍요로워야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는 내 이웃을 살필 여유가 생겨나지 않을 것 같다.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쉬운 부분부터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우리 이웃에게 희망의 안부 인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일, 위기가구 발견 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나누는 일,
남원읍에서는 2008년도부터 꽃재배 양묘장을 조성하여 현재 8동 1,353㎡ 양묘장 하우스에서 꽃씨를 뿌려 365일 열정을 갖고 철저한 관리로 아름답게 핀 꽃을 생산해 내고 있다. 양묘장에서는 연간 25만본의 꽃묘 생산으로 주요도로변 화단조성, 화분에 식재함으로써 남원읍을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만들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상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꽃묘에 물을 주어야 제대로 된 꽃을 피울 수 있으며, 휴일에도 마다하지 않고 관리를 해줌으로써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다. 관심과 열정이 없다면 아름다운 거리를 꾸미는데 소홀해질텐데,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한 직원들이 있기에 남원읍 거리는 사계절내내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버려지고 있는 폐타이어에 색을 입히고 모양을 내는 작업후 화분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2개소에 34개의 업사이클링 폐타이어 화분을 조성하였다. 화분이 있는 거리를 볼때마다 왠지 모르게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되는 이유가 뭘까? 조그마한 관심과 열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보는 이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듣고 있는 것은 노력의 결실이라 여겨진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살다 보니 내가 만나는 민원인의 유형 또한 다양하다. 공직자로써 민원인을 만나는 것은 하루에도 몇 번씩 겪는 일상적인 일이지만, 내가 맡은 업무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징수로 돈과 관련되다 보니 다소 격앙된 감정으로 전화 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감정에 둘러싸인 민원들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결국 민원인들에게 필요한 건 우리의 도움이다. 민원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보고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함으로써 그들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적절한 답변과 도움을 주면 민원인은 고맙다는 말로 화답한다. 공감은 친절을 불러일으킨다. 보통 ‘친절을 베푼다’라고 하여 여유로운 사람이 상대방에게 선심 쓰는 것처럼 생각될 수도 있으며, 공직자에게 친절은 당연한 덕목이라 하지만 때로는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할 만큼 친절하기는 마냥 쉽지는 않다. 하지만 친절은 상대방에게 단순히 베푸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한다.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먼저 이해하기 때문에 상대를 보듬고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어 나도 상대방도 덩달아 친절해진다. 공감은 단순한 연민의 감정이 아니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이성적인 능력이다. 따라서
우리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현대는 친절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다. 미소를 띄며 상대방을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어렵고 얽힌 문제에 대해 매끄럽게 풀어나간다. 친절은 성공한 인생으로 가기 위해 갖춰야할 기본 덕목인 것이다. 공공기관 및 사업체에서도 친절은 중요한 평가항목이며 각 공공기관에서는 많은 관심과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공무원 불친절 민원사례 뉴스는 쉽게 접할수 있다. 대부분 불친절 사례는 무표정한 민원응대, 귀찮은 목소리 등 태도에 관한 내용이었다.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인 친절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동 주민센터 근무 당시 미소 띤 밝은 표정으로 친절하게 민원 응대 했을때 비방하는 민원인은 본 적이 없었다. 친절은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고 익숙하지 않은 것이며 친절한 미소와 웃음은 남을 향해 짓는 것 같지만 결국 자신에게 가장 큰 유익을 가져다준다는 큰 교훈을 배우게 되었다. 미소가 있는 친절은 나 자신을 명품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고 성공의 열쇠다. 우리가 감성 민원 응대를 위해 더욱 공부하며 미소 친절의 씨앗을 키워가야 하는 이유
초기 감귤원을 조성할 때 방풍수를 함께 식재하곤 한다. 잘 식재된 방풍수는 찬바람 및 해풍 피해를 방지하고 투광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감귤원 초기 조성 시 식재한 방풍수가 웃자라 경관을 해쳐 미관을 저해하거나, 햇빛 투과 감소 및 차광으로 인근 감귤원까지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동절기 냉기류 체류환경을 조성하여 냉해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원 특성과 상황에 맞는 방풍수 정비가 필요하다. 서귀포시는 감귤을 비롯 1차 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촌지역으로, 대부분의 감귤원이 과거 감귤원 조성 시 식재한 방풍수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풍수 정비사업 및 2023년 달라지는 점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 2023년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이른 12월 19일부터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방풍수 정비 적기인 감귤 수확 후 부터 귤꽃이 피기 전 삼나무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두 번째, 지원비율의 대폭 확대이다. 기존 60% 보조였던 방풍수 보조사업의 지원비율이 대폭 확대되어, 농업인들은 한시적으로 90% 집중 지원을 받을
그동안 식품등에 ‘유통기한’ 표시제로 소비자들에게 식품 섭취기한의 기준으로 널리 알려져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식품들이 많이 폐기되어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많이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식품등에 유통기한으로 표기되던 식품표시광고가 2023년 1월 1일부터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본격 시행된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명확한 섭취가능기한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되던 식품이 감소하여 10년간 소비자는 7조 3천억 원, 산업체는 2,200억 원의 경제적 편익 발생이 예상될 뿐 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여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게되었다. 다만, 시행일에 맞추어 다품목의 포장지 변경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기존포장지 폐기나 스티커부착등 비용부담과 자원낭비가 우려됨에 따라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사용 할수 있도록 계도기간이 2023년1월1일부터 12월31까지 부여될 예정이여서 유통기한 표시제품과 소비기한 표시제품이 혼재되어 소비자의 혼란이 예상된다. 업체에서는 계도 기간동안에 기존 포장지를 사용 할 수 있는 만큼 그 기간
사람들에게 친절을 받을 때 행복한지 물어본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답변할 것이다. 상대방이 베푼 친절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반대로 질문을 바꿔,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을 때 본인이 행복한지 묻는다면, 사람들은 뭐라고 대답할까? 실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친절을 받는 사람과 베푸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 친절을 목격한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한 친절을 베푸는 것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행복한 사람은 또 다른 친절을 베풀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친절이 더 많은 친절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무원에게는 친절의 의무가 있다. 이는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등에 명시되어있다. 하지만 친절을 단순히 법에 명시되어있는 의무로만 생각한다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위의 연구 결과처럼 친절을 공무원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나와 나의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가치로 생각한다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을 통해 친절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 넓게 퍼질 수 있지 않을까?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더 많지만, ‘남에게 친절함으로써
‘친절’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친근하고 다정함으로 되어 있다. 나는 친절한 사람일까? 나도 모른다. 단지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도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해달라고 강조한다. 올해 중문동에서는 연초부터 많은 친절시책을 세워 실행해왔다. 첫번째로 한 것은 “밝음 미소로 친절하게 다가가겠습니다” 문구를 슬로건화이다. 두번째로 민원 홍보 안내 문자 발송시 안내문에 끝말로 “‘000삼촌, △△사업 신청하러 동사무소 방문해주세요”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안내하였다. 그랬더니 지역주민들의 중문동에서 기분 좋은 문자를 받았다는 등 호평을 해 주었다. 세 번째로는 민원인들이 방문 신청 민원이 너무 많아 다 알지 못하고 두 번 세 번 방문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어 신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판을 제작하여 주민들이 왕래하는 출입구에 크게 붙여 보았다. 그결과 민원인들이 두 번 방문하지 않았다는 애기를 들었다. 네 번째로는 식상하지만 민원 안내 도우미를 잠깐 해봤다 민원인들이 보통 나이가 들어 귀도 어둡고 어려운 감이 있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안내 도우미를 하였다. 내가 봤을 때 친철은 가능한 동사무소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자동차,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이륜차(125cc 이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가 된다.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2월 1일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가 된다. 단, 운전학원 내의 교습용 자동차, 공항구내의 자동차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가 되고,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에 한 번만 부과가 된다. 그러나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기간이 아닌 미리내는 경우에는 연납 신청을 하게 되면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2023년부터는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변경되어 연납신청을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 각각 6.4%, 5.2%, 3.5%, 1.7%의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연납신청은 차량등록된 해당 시의 세무부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ARS(1899-0341) 또는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가 있다. 자동차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입자의 먼지로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서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이동함으로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공기를 말하며, WHO(세계 보건기구)에서 지정하고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에서는 2020년 12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지연 등으로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22.12.31.에서 ’23.12.31.까지 연장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날 17시 이후 발령하며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속시간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다음날 06:00~21:00까지이며, 휴일(토·일요일, 공휴일)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단속방법은 도로변에 설치된 공해차량 단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단속하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1일 1회) 된다. 단속이 제외되는 차량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이 사용하는 자동차임을 알아볼 수 있는 표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결심을 한다. 금연, 다이어트, 술 끊기 등, 각오도 대단하다. 시작은 거창했지만 보통 결과는 작심삼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도의 성인흡연율은 전국16개 시도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있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담배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질병에 걸리고, 사망할 수 있는 유일한 소비상품이다.”라고 하고 있다. 먼저 니코틴에 알아보면 흡연 시 담배연기 니코틴은 단 7초만에 뇌에 전달되어 순간적인 도취가 오며 이러한 순간적 도취감 때문에 점점 니코틴 중독으로 빠져든다. 다음은 각종 A급 발암물질과 독성 물질이 포함된 타르 성분이 우리몸 모든 세포 모든 장기에 피해를 주고 암을 발생시키고 질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담배연기의 일산화탄소는 연탄가스처럼 우리몸에 저산소증을 야기시키며 우리 몸 세포는 질식 상태에 빠져든다. 위에서 보듯 흡연은 우리 몸을 파괴, 질병을 일으키고, 특히 치명적인 암에 걸리게 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소비 상품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 암 등록본부는 국가암 통계를 발표하면서 주요 암별로 어떤 위험요인이 암 발생
민원인들이 주민센터에 재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도장과 등록되어있는 도장이 달라서 도장을 변경하고 다시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이다. 인감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하고 수수료도 들기 때문에 매우 번거롭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서류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감도장 대신 서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민원인이 인감도장을 등록하거나 변경하러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안전하다. 인감증명서는 허위로 위임장을 작성하여 발급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능하여 본인이 직접 발급해야 하고 용도를 기재하여만 발급할 수 있으므로 기재 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증명서에 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률은 저조하다. 아직까지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보다는 인감증명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많은 곳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사용할 수 있는 수요기관도 점차 늘어가고 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났다고 한다. 나도 ‘베리’라는 아주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데, 그 중 견주가 갖춰야 할 기본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강아지 산책 중 배설물 처리 문제이다. 우리 베리는 어렸을 적에는 집 안에서 배변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기도 컸다는 건지 실외 배변견이 되어버려 하루에도 여러번 산책을 나가야 한다. 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불쾌할 때가 있는데, 바로 다른 강아지가 싼 방치된 배설물을 목격하는 일이다. 이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면서 강아지가 배변을 하더라도 모른 척 지나갔거나, 잘 관리하지 않고 풀어놓은 강아지가 돌아다니다가 배변한 것일 것이다. 도대체 왜! 자신의 반려견의 배설물을 안 치우시는 건가요? 강아지가 싼 똥은 그 즉시! 치워야 한다. 비닐을 깜빡하셨다고요? 그럼 근처 편의점에서라도 비닐을 구입하시든, 근처에 비닐 파는 곳이 없다면 양말을 벗어서라도 양말에 담아 치우시길 바란다. 두 번째, 반려견 산책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목줄은 2m 이내의 길이여야 하며 맹견의
아름다운 바다 신양섭지해수욕장은 매년 파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시즌뿐만 아니라 그 외에 기간에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구멍갈파래“이다. 파래는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이상증식하게 되는데, 바다 평균 수온이 요 몇 년간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4계절 내내 해수욕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해수욕장 내에 있는 파래를 육상으로 반출 처리하여도 2~3일이 지나면 풍량 및 조석 간만의 차 등에 의해 파래가 밀려와 쌓이는 현상이 반복되곤 한다. 신양섭지해수욕장의 파래 수거량은 도내 수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성산읍에서는 파래 대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신양리마을 및 어촌계,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 해결 방안 및 효율적인 파래 수거 방법 등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파래 발생의 주요원인이 수온 상승 외에도 인근 양식장 배출수 및 용천수의 영향으로 영양염분이 증가하고, 1984년 이후 신양한 건설로 해수 순환 및 체류시간이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파래가 서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모색하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2회 부과되고,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을 한꺼번에 미리 납부한 차량,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 장애인 차량으로 감면 받은 차량 등은 제외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이나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간편하게 가상계좌, ARS(1899-0341), 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등을 이용하여 방문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세를 12월 26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자동이체 및 연납 포함) 중 100명을 추첨하여 1인당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오니 조기에 납부하여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30만원 이상일 때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추가로 0.75%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